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루와 룸마

음주운전 차량에 한인 일가족 참변

미주한인 | | 2018-05-21 09:09:5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 어바인서 산책하던 가족

부인 사망·남편자녀들 중경상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산책 중이던 한인 일가족 4명을 덮쳐 부인이 사망하고 남편과 자녀 2명은 중경상을 입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했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께 어바인 지역 리지라인과 터틀락 드라이브 인근 공원에서 집을 향해 걷고 있던 한인 임모(49)씨 가족을 음주운전자가 몰던 2012년형 BMW X5 차량이 그대로 덮친 뒤 경사로 아래의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가장 임씨와 아내 최정미(44)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아내 최씨는 결국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편 임씨도 장파열과 복합 골절 등으로 현재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부부의 18세 아들과 15세 딸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 가족은 한국에서 미국에 온지 불과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으며, 어바인에 있는 평화의 모후 한인천주교회에 출석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는 흑인 남성 카말 애토(37·샌타애나)로,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적 기준치의 3배 가까운 0.22%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2차례나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용의자는 2급 살인 및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현재 용의자는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 중이며, 만약 모든 혐의가 유죄로 판결될 경우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다. 

<심우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