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귀향:끝나지..'조정래 감독
어제 애틀랜타 방문 기자회견
내일 둘루스서 2회 무료 상영
2일 둘루스 벤처 시네마 12 극장에서 무료 상영되는 다큐 영화 ‘귀향’의 후속작 ‘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조정래 감독이 지난 달 30일 애틀랜타를 찾았다.
한국을 제외한 해외극장 첫 상영이 될 이번 무료상영회를 위해 2년 만에 애틀랜타를 찾은 조정래 감독은 이날 “아직도 미국과 해외의 반응은 위안부 피해가 역사적 사실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며 “이제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가 28명 밖에 남지 않은 현실에서 일본정부는 진정한 사과와 국가 차원의 실질적 배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조 감독은 “2년 전 ‘귀향’ 상영 후 애틀랜타에 소녀상이 세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쁘고 감사했다”며 “이번 상영회에 많이 참석해 위안부 사건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또 그는 “일본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할 때까지 영화를 통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며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일상적 삶을 다룬 후속작 ‘에움길’을 금년 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와 미주한인문화재단(대표 최은주)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영화는 당일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 두 차례 상영되며, 상영에 앞서 조정래 감독과의 만남과 기념촬영,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극장은 명가원 옆 몰에 있다. 문의=770-365-6117. 조셉 박 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영화 '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 상영을 위해 애틀랜타를 찾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달 30일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