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주택 구입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 정말 많네

지역뉴스 | 부동산 | 2018-04-30 09:09:46

주택,구입시,보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을 구입하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 있다. ‘주택 소유주 보험’(Home Owner’s Insurance)이 대표적이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주택 결함, 인명 사고, 재산 피해, 자연 재해 등에 대비해 주택 소유주라면 누구나 주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대로 가입에 따른 장점이 있지만 반드시 가입할 필요가 없는 보험도 있다. 주택이 위치한 지역조건 또는 주택 소유주의 판단에 따라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면 된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터 닷컴’이 주택과 관련된 보험 상품을 정리했다.

 

 

타이틀 보험·주택소유주 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추가 이사보험·홍수보험은 필요시 들어야

 

■ ‘타이틀 보험’(Title Insurance): 반드시 가입.

타이틀 보험은 소유권에 대한 보험으로 소유권 분쟁 및 등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다. 모기지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 은행이 의무적으로 가입을 요구하기 때문에 반드시 타이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주 등의 대부분의 주에서는 집을 파는 셀러 측이 소유권에 문제가 없음을 보증하는 의미로 타이틀 보험 가입비를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인 주택 거래 관행이다.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에는 타이틀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지만 소유권 및 등기 문제에 대비해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타이틀 보험은 주택 소유주 뿐만 아니라 대출 은행도 보상 대상에 포함한다. ‘소유권 상의 오류’(Title Defect), ‘유치권’(Lien) 등 소유권 및 등기와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타이틀 보험 업체가 보험 가입자의 소유권을 보호하거나 소송에서 지더라도 일정 금액을 보전해주기 때문에 타이틀 보험에 가입했다면 소유권 관련 분쟁과 관련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

일반 매물은 물론 숏세일, 차압 매물과 같은 급매물을 구입할 때 반드시 타이틀 보험 가입이 권유된다. 

급매물의 경우 은행 등 제3자에게 판매 권한이 위임되기 때문에 소유권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재산세 체납에 따른 유치권 설정 등의 문제가 빈번해 타이틀 서류를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타이틀 보험에 가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 ‘주택 소유주 보험’(Home Owner’s Insurance): 반드시 가입.

주택 소유주 보험 역시 주택 보유주라면 누구나 가입이 필수적인 보험이다. 타이틀 보험과 마찬가지로 대출을 통한 구입 시에는 대출 은행이 의무 가입을 요구한다. 현금 구입이나 대출을 상환한 경우 가입 의무가 없지만 만에 있을지 모를 사고나 자연 재해에 대비해 항상 가입해두는 것이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현명한 결정이다.

주택 보험 보상 범위는 광범위하다. 화재로 인한 전소, 폭풍이나 홍수로 인한 피해, 절도로 인한 재산 피해, 주택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 애완동물에 의한 인명 사고 등 보상받을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거주 기간동안 보험 청구 필요가 없었다고 해서 그동안 꾸준히 가입해 온 보험을 하루아침에 해지하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워싱턴 주의 한 부부는 모기지 대출을 상환하자마자 연간 약 700달러에 불과한 주택 보험 계약을 해지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웃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해 부부의 주택을 포함, 인근 주택 몇 채가 전소하는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부부의 피해 금액은 약 45만 달러에 달했지만 주택 보험을 해지하는 바람에 한 푼도 보상받지 못하게 됐다.

 

■ ‘추가 이사 보험’(Extra Moving Insurance): 필요시 가입.

곧 있으면 전국적으로 이사철이 시작된다. 여름 방학 전 주택 매매를 마치고 새집으로 이사하려는 이삿짐 차량의 행렬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삿짐 업체를 통해 이사를 하는 경우 기본 제공되는 이사 보험 외에도 추가 보험 가입이 필요할 때가 많다. 

이사와 관련된 물품 도난, 파손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지만 연방 정부 규정에 따른 ‘기본 이사 보험’(Released Value Protection)의 보상 범위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기본 이사 보험의 보상 범위는 이삿짐 1파운드 당 약 60센트로 고가의 이삿짐이 이사 도중 파손되면 피해 금액을 보상받기 불충분하다. 대신 피해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상 범위가 넓은 ‘이사 보험’(Full Value Protection)에 가입해 이삿짐 파손을 대비하도록 한다. 

추가 보험에 가입한 뒤 이삿짐이 파손되면 이삿짐 업체가 파손된 물품을 원상태로 수리하거나 해당 물품의 적정 시세대로 금액을 보상해줘야 한다. 가치가 5,000달러를 넘는 이삿짐은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가의 이삿짐이 있다면 추가 보험 외에도 외부 보험 업체를 통해 별도의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이 경우 보험료는 보상 금액 1만 달러 당 약 100달러 선이다.

 

■ ‘홍수 보험’(Flood Insurance): 필요시 가입.

홍수 다발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의무적으로 홍수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홍수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지만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홍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가급적이면 가입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지난해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주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수많은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2012년에도 홍수 피해 위험이 높지 않았던 북동부 지역에 예상치도 못했던 허리케인 샌디가 몰아닥쳐 엄청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 ‘모기지 보험’(Private Mortgage Insurance): 다운페이먼트 비율에 따라 결정.

모기지 보험은 주택 구입 시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20% 미만일 경우 대출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연체 발생을 대비한 보험으로 연체 발생 시 대출 은행의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다. 

따라서 주택 소유주는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없고 보상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가급적이면 다운페이먼트 비율을 최소 20% 이상 준비해 모기지 보험 가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지 보험에 가입했다면 매달 정해진 페이먼트 납부 외에 추가 페이먼트 납부를 통해 ‘주택 순자산’(Equity) 비율을 20% 이상 끌어올린 뒤 모기지 보험을 최대한 빨리 해약해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 한국학교 18명 졸업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지난 9일 래드로프 중학교에서 제31회 졸업식을 열고 해바라기반 학생 1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고은양 교장은 45년 역사를 일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이준호 총영사와 홍수정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 행사에서는 개교 45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장기 근속 교사 표창, 각종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성지유 학생은 한국 문화를 배운 소중함을 전하며 봉사를 다짐했다.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한인노인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9일 한인회관에서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의 축사 대독이 있었으며, 다올 평생문화교육원의 성과 공유와 봉사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지역 기업과 인사들의 후원금이 전달된 가운데 2부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졸업은 사명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시간"

조지아센추럴대 학위수여식 개최 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는 9일 2026년 제33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 19명을 배출했다.졸업식은 예배로 시작해 애틀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북적'

커뮤니티 나눔행사, 평통 후원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 사고팔고 장터가 9일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열려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린이 용품 등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3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오카리나 USA 선교후원 콘서트 성황

과테말라 한미학교, 교도소 사역 지원 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는 9일 오후 4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선교 후원 콘서트를 열었다.‘선교는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무지개 시니어센터 오프닝 파티 개최

심형래 개그맨 시니어들에 웃음 선사 무지개(Rainbow)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둘루스로 확장 이전하면서 11일 오프닝 파티를 열었다. 오프닝 파티에는 홍영옥 무용단의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한타 바이러스 크루즈선 부부 애틀랜타 이송…1명 증상

11일 에모리 병원서 격리 치료무증상1명은 검사 모니터링 중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 2명이 애틀랜타에 도착 후 에모리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복숭아 주’ 조지아 이젠 ‘블루베리 주’

지난해 복숭아 생산량 추월 신선 블루베리는 전국 1위 피치 스테이트 조지아에서 블루베리가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AJC 는 11일 베이컨과 애플링, 피어스 카운티 등 조지아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조지아 학생 수천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학습관리 시스템(LMS) '캔버스'가 해킹 그룹 '샤이니헌터스'의 공격을 받아 조지아주를 포함한 전 세계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학생 ID 및 소셜번호 포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지아 내 풀턴 교육청과 에모리대 등은 시스템 사용을 제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조지아서도 석유 나올까?...탐사 시추 추진

텍사스 소재 파일롯 익스플로레이션사가 조지아주 환경보호국에 퀴트만 카운티 내 유정 2개에 대한 탐사 시추 허가를 신청했다. 지하 8,000피트까지 굴착해 지질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는 2014년 이후 첫 시추 시도다. 업체는 현대적 분석 기술을 통해 기존의 제한적인 평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상업 채굴까지는 추가 허가가 필요하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