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수강하는 AP 연관 과목 유리…시험 스케줄도 중요

지역뉴스 | 교육 | 2018-04-16 10:10:04

AP,과목,SAT II,고득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SAT II로 불리는 SAT 과목 시험(SAT Subject Test Dates)이 오는 5월 올해 첫 시험을 치른다. SAT 과목 시험은 주요 명문대에서 입학 사정기준의 하나로 삼는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이나 시험 일자 선택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전하는 SAT 과목 시험 대비 요령을 살펴본다. <이해광 기자> 

 

 

 

일부 빼곤 2과목만 요구…3과목 필요없어 

학교 수업 마무리되는 5~6월 응시 고려  

듣기평가 공인 CD플레이어 등 미리 준비 

 

 

▲과목을 잘 선택하라 

SAT 과목시험 성공의 첫 단계는 과목을 잘 선택하라는 것이다. 현재 칼리지보드가 제공하는 SAT 과목 시험에는 수학 레벨 1, 레벨 2, 생물, 화학, 물리, 영어, 문학, 미국사, 세계사,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히브리어, 라틴어, 일본어, 한국어 등이 있다. 

어떤 대학들은 특정 과목을 지정해주지만 지원자들의 선택에 맡기는 학교들도 많다. 

원하는 대학에서 특별한 과목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현재 수강중이거나 희망하는  전공과 연계한 과목을 고려한다. 특히 AP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면 연계 과목을 선택하면 더 높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있다.  

가령 미적분학(Calculus)을 듣는다면 수학 레벨 1 혹은 2를 선택하듯, 미국사나 생물, 화학, 물리, 프랑스어, 중국어 등도 같은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자신 있는 과목에 포커스를 두는 게 좋다. 굳이 의도적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조합할 필요는 없다. 

 

▲미니멈으로 시험을 치러라 

SAT 과목 시험에서 몇 개의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 이는 본인이 어느 학교를 지원할 것인가에 달려있는데 어떤 대학은 아예 SAT 과목시험을 요구하지 않는가 하면 어느 대학들은 1~3과목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조지타운대학 등 아주 극소수 대학만 3개의 과목을 의무화하고 있을 뿐 대부분 대학들은 2과목이면 충분하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3과목의 시험을 보아야 할 이유가  없다.

 

▲시험 스케줄을 잘 정하라 

SAT 과목 시험은 매년 10월, 11월, 12월, 1월, 5월, 6월 등 6번 치러진다. 많은 학생들이 11학년 봄에 SAT 과목 시험을 치르지만 이 보다 더 서두를 필요도 있다. 첫 점수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시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SAT 과목 시험은 학교 수업에서 배운 것을 평가하기 때문에 해당 과목을 이수한 직후인 5-6월에 치르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특히 AP시험 응시자라면 시험 과목의 범위가 겹쳐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험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과목별 난이도, 자신의 성적에 따라 응시순서를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를 들어 10학년 때 마친 과목이라면 그 해에 바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많이 치르라 

SAT과목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학교수업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기본. 더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한 데 그 중 하나는 모의고사를  자주 치르는 것이다. 문제집을 이용해도 좋고 온라인에도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모의고사의 경우 실제 시험처럼 시간 조절을 잘 하는 요령도 배우라고 조언한다. 모의고사를 치르고 채점하다 보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가장 모자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시험에 필요한 장비 구입  

SAT과목 시험의 경우 과목마다 필요한 장비 등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듣기 구성 요소로 구성된 언어 시험의 경우 승인된 CD플레이어와 헤드폰을 시험장에 가지고 가야 한다. 또 알아둘 점은 CD플레이어는 다른 응시자와 공유할 수 없다. 

SAT과목 시험에 등록하는 즉시 장비를 구입해 놓고 시험 일주일 전과 바로 전날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외상·바이러스로‘각막 손상’되면 실명 위험
외상·바이러스로‘각막 손상’되면 실명 위험

각막(角膜·cornea)은 우리 눈의 첫 번째 관문이다. 이 때문에 외상ㆍ화학물질ㆍ바이러스ㆍ세균 등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자칫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에

혈액투석 환자에게 꼭 필요한‘동정맥루 조성술’은?
혈액투석 환자에게 꼭 필요한‘동정맥루 조성술’은?

60대 중반인 김씨는 최근 이유 없이 피로가 심하고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콩팥병(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이에

너무 억울해 분노·슬픔을 느끼나요?

진료실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억울한 분들이 많다. 회사 발전을 위해 충심으로 이런저런 제안을 했는데 유별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된 사람.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허리를 다쳤는데

인생 최고의 선물, 관광을 겸한 예술여행을 가다
인생 최고의 선물, 관광을 겸한 예술여행을 가다

3. 프랑스 몽생미셀과 오르세 미술관 바다위에 떠있는 천년의 신비한 성 몽생미셀 전경. 2km 앞에서 주차한 후 바다위에 건설된 도로를 따라 셔틀버스 또는 도보로 걸어가야 한다. 

콜럼비아 칼리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
콜럼비아 칼리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

워싱턴 D.C.에서 연수 프로그램 운영올해 2월까지 부산대 등 연수 계획 콜럼비아 칼리지(총장 리처드 킴)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글로벌

애틀랜타 인구 상승에 따른 '스토리지 사업' 호황
애틀랜타 인구 상승에 따른 '스토리지 사업' 호황

"인구 상승으로 스토리지 수요 증가할 것"애틀랜타 스토리지 시설 8% 증가율 보여 애틀랜타 인구 증가로 인한 스토리지 사업이 호황을 맞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애틀랜타 이주자들이 늘

애틀랜타 아동병원, IT분야 최고 직장
애틀랜타 아동병원, IT분야 최고 직장

컴퓨터월드 선정 전국 25위  애틀랜타 아동병원 (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이 IT 분야  최고의 직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IT분야 평가업체

호스피스에 긍정 메시지 남긴 카터 전 대통령
호스피스에 긍정 메시지 남긴 카터 전 대통령

생애 마지막 22개월 호스피스 케어업계 “일반인 오해 불식 기여” 평가  재임시절보다 퇴임 후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 그런 카터 전

조지아북부 연방검사장 뷰캐넌 사임
조지아북부 연방검사장 뷰캐넌 사임

트럼프 취임 따라 19일까지 근무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 검사장 라이언 뷰캐넌이 2일 사임을 발표했다.뷰캐넌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하루 전인 1월 19

애틀랜타 한인사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애틀랜타 한인사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4일 오후 1시-5시 분향소 운영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미동남부 호남향우회, 애틀랜타한인노인회, 밀알선교단, 미동남부 충청향우회, 리 장례식장 등 애틀랜타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