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유명 관광지인 피어 39에서 테러 공격을 기도한 혐의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추종하는 전직 해병대원이 체포됐다.
22일 에버리트 애론 제임슨(26)이라는 전직 해병대원이 최근 연방수사국(FBI)에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으며, 맨해튼 트럭 돌진 테러와 유사한 방식으로 테러를 기도하려 한 혐의가 적발됐다.
FBI가 프레스노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11쪽 짜리 진술서에는 제임슨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크리스마스에 피어 39 주변에서 테러를 하려 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돼 있다.
FBI 샌프란시스코 지부 대변인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지역에 현존하는 테러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