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의회에서 제공되던 한국어 통역서비스가 3개월째 중단되자 한인 주민들이 통역원 재배치를 요청하고 나섰다.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를 비롯한 한인 주민들은 20일 열린 팰팍 타운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난 10월부터 공석인 한국어 통역원을 배치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그동안 사설업체를 통해 고용한 통역원이 다른 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통역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해명했다.
팰팍 타운은 조만간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내년 1월 중에 한국어 통역 서비스 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팰팍 타운의회는 지난해 9월 한국어 통역원을 월례회의에 배치하도록 하는 조례(2016-265)를 만장일치<본보 2016년 9월28일자 A1면>로 가결시키고 올해 9월까지 시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