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창업 열풍 부동산 업계 강타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12-11 10:10:41

창업,부동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리플민트·로프트 스마트 등 혁신적 회사 창업

첨단기술 앞세워 부동산 업계서 맹활약

 

부동산 업계에도 젊은 세대의 바람이 거세다. 젊은 부동산인들은 기존 세대가 갖추지 못한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부동산 시장의 판을 새로 짜고 있다. 비즈니스 매거진 포브스는 해마다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30세미만 젊은 사업가들을 선정한다. 올해 발표에는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부동산업계에서 활약하는 젊은 사업가들이 많이 포함됐다. 부동산 전문매체 ‘인맨 뉴스’가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성공 사업가중 부동산 업계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을 추렸다.

 

■ 데이빗 워커- ‘트리플민트’(Triplemint)

데이빗 워커는 올해 29세로 주택 부동산 업계를 대표하는 젊은 사업가다. 건설업 현장과 사무실 임대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워커는 지난 2011년 트리플민트라는 업체를 공동 창업했다. 트리플민트는 전통적인 주택 매물 중개업에 첨단 매물 검색 기능을 접목 시킨 부동산 중개 업체다. 매물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 샘 번스타인 & 선딥 쿠마- ‘로프트 스마트’(Loftsmart)

번스타인과 쿠마는 각각 23세와 25로 대학생 연령대밖에 되지 않는다. 대학생들의 생각을 잘 읽을 줄 아는 2명의 젊은이는 대학생들을 위한 스타트 업 회사 로프트 스마트를 설립했다. 

로프트 스마트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캠퍼스 인근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퍼스 밖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로트프 스마트가 추천하는 임대 매물을 검색할 수 있고 ‘3D 투어’(3D Tour)를 통해 실제 집을 방문한 것처럼 매물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으면 웹사이트를 통해 임대 신청, 임대 계약서 서명, 임대료 지불 등을 모두 해결할 수도 있다.

 

■ 마야 비트너-‘핀치’(Pinch)

젊은층 역시 주택임대난을 겪고 있는 세대다. 젊은층의 임대를 힘들게 하는 것은 높은 임대료뿐만 아니다. 윗세대보다 덜 탄탄한 크레딧 기록 때문에 임대 신청에서 번번이 퇴짜를 맞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젊은이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올해 비트너(29)는 핀치라는 회사를 2016년 4월 공동 창업했다. 회사 설립 목적은 젊은층 세입자들의 크레딧 기록 개선을 돕자는 것이다. 

사용자가 핀치에 본인 은행 계좌 정보를 제공하면 핀치측이 사용자의 건물주에게 매달 임대료 수표를 기한 내에 대신 납부해준다.

그런 다음 신용 평가 기관에 임대료 납부 사실을 통보해 사용자의 크레딧 점수가 오르도록 돕는다. 첫해 비용은 무료이며 두 번째 해부터는 매달 5달러의 비용이 부과된다. 핀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미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약 1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 애니 치엉- ‘눈 홈’(Noon Home)

올해 28세인 치엉은 ‘스마트 라이트’(Smart Light) 기술을 부동산과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집을 팔기 위해 셀러들이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 바로 매물 사진 촬영이다. 인상 깊은 매물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실내조명이다.

이점에 착안한 치엉은 매물 사진 촬영에 가장 적합한 조명을 제공하는 장치인 ‘눈 룸 디렉터’(Noon Room Director)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 ‘눈 홈’을 설립했다. 눈 홈은 약 5,000만달러에 달하는 벤처 투자금을 유치할 정도로 전망 밝은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 프랜시스 데이비슨, 루카스 펠랜-‘선더’(Sonder)

올해 25세밖에 되지 않는 데이비슨과 펠랜은 숙박 공유 업계에서 주목 받는 신예로 등장했다. 이미 익숙해진 숙박 공유업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접목시킨 업체 선더가 바로 이 두 젊은이에 의해 탄생했다. 호텔보다는 지역 주민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싶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각종 숙박 서비스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선더의 주요 타겟층이다.

선더는 여행객들이 머물 숙박시설에 각종 필요 물품을 직접 채워 넣고 주 7일, 24시간 안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약 4,600만달러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 선더는 현재 보스턴, 시카고, LA,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샌디에고, 몬트리얼, 토론토 등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케리 존스, 쉬리티 머천트- ‘허브 하우스’(HubHaus)

꿈의 직장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도 회사가 위치한 지역의 살인적인 주거비로 인해 이직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머천트는 이같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직 직장인들과 ‘공동 주택’(Shared Housing)을 연결해주는 허브 하우스를 설립했다. 약 150만달러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약 300명의 회원들에게 북가주 베이 지역과 LA 지역 약 50여채 주택 정보를 제공한다.

 

■ 비아트리체 피쉘 복- ‘허치’(Hutch)

올해 26세 불과한 피쉘 복은 현재 부동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체 허치를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탄생시켰다. 연간 수익 100만달러가 넘는 허치는 일종의 가상 인테리어 디자이너 애플리케이션이다.

주택 구입자들이 집을 보러가서 가장 애를 먹는 점이 바로 자신이 원하는 실내 디자인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다. 셀러의 가구들로 가득 차 있는 경우 상상이 쉽지 않다. 그러나 허치를 통해서 자신의 원하는 실내 디자인을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꾸며 볼 수 있다. 주택 구입자는 물론 부동산 에이전트들도 즐겨 사용한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