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력·백그라운드 확실히 체크해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11-27 10:10:10

홈인스펙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협회 소속 여부, 인스펙션 시간 등도 점검해야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동네에 위치한 4베드, 2배스의 ‘완벽해’ 보이는 주택이라도 심각한 문제점을 감추고 있을 수도 있다. 홈 인스펙션을 하기 전에는 단언할 수 없는 것으로 속까지 완벽한 주택인지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홈 인스펙터를 고용하는 것이다. 집을 사기 전에는 반드시 인스펙션을 받아야 모기지 렌더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격증을 갖춘 모든 인스펙터가 철저하게 집을 조사하고, 완벽하게 리포팅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부동산 에이전트든, 친구나 지인이든 누구를 인스펙터로 추천해도 스스로 적임자인지 알아보는 노력을 게을리 해선 안 된다. 인스펙션 수수료로 300달러 정도 되는 돈을 그냥 날려버리지 않으려면 인터뷰는 당연히 해야 한다. 홈 인스펙터와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면 반드시 물어봐야 할 7가지 질문을 빠뜨려선 안 된다. 적절하게 잘한 질문은 바이어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뭘 좀 아는 존재로 보이게 해서 협상의 우위에 서기에 좋은 무기다.

 

■협회 소속 회원인가?

유능한 인스펙터라면 다음 단체 중 최소한 한곳의 회원이어야 한다. National Association of Home Inspectors, American Society of Home Inspector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ertified Home Inspectors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주별로 다양한 협회가 있으니 이런 협회들에 속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협회들은 나름대로 공신력을 갖춘 절차와 직업 윤리를 인스펙션 시 반드시 지킬 것을 회원들에게 요구한다. 반드시 협회 소속 회원이라고 유능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 협회에 소속된 경우가 아니면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백그라운드는 무엇인가?

최고의 인스펙터는 대체로 건축업에 종사한 경험을 갖춘 경우가 많다. 바이어가 원하는 인스펙터의 조건 역시 벽 뒤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있고, 필요한 빌딩 코드가 뭔지 지식이 있어야 하며, 적절한 승인 내용은 뭔지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 까닭에 백그라운드가 중요하고 특히 오래된 집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낡은 집을 고쳐서 살려고 한다면 비슷한 종류의 집을 살펴본 경험이 있는 인스펙터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인스펙터가 모든 배관의 내용과 전기 시설 및 최신 코드 내용까지 모두를 알려주는 건 아니다. 이런 정보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한다.

 

■경력은 얼마나 되나?

건설업이나 주택 개보수와 관련된 경력을 갖췄다면 신참 인스펙터를 고용해도 무관하다. 

그러나 이런 백그라운드가 없다면 최소한의 관련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는지, 조수로 일한 경험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견습 과정이라도 했었는지 등을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

 

■인스펙션은 얼마나 걸리나?

평균적으로 싱글 패밀리 홈의 인스펙션은 2~3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더 큰 집이거나 헌집을 구입해 개조하려는 목적이라면 소요 시간은 더 걸릴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근거로 해서 1~2시간 안에 마칠 수 있다고 하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돈만 받고 대강 검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을 살펴볼 것인가?

인스펙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인스펙터의 임무는 벽 뒤에 숨겨진 전선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욕실 바닥에 혹시 물이끼가 낀 것은 아닌지 알아내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스펙터는 해당 주택에서 지붕에서 다락을 거쳐 지하실까지를 포함해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살펴보게 된다. 인스펙터는 이런 조사를 위해 사다리를 이용하기도 하고, 어두운 곳을 보기 위해 플래시 라이트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 인스펙터는 온수기와 냉방기, 난방기, 전기 박스 등도 점검한다. 다시 말하지만 인스펙터는 바이어에게 해당 주택이 갖춘 시스템이 로컬 코드에 맞는지 알려줄 수 없을지 모른다. 다만 프로페셔널 인스펙터라면 이런 시스템들이 안전한지, 수리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알려줄 수는 있을 것이다.

 

■바이어가 인스펙션에 참여하나?

만약 이런 질문을 했는데 인터뷰에 참석한 인스펙터 후보가 ‘노’라고 답한다면 위험신호다. 홈 인스펙션은 그 어느 때보다 해당 주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어떤 부분을 언제쯤 보수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좋은 인스펙터라면 참여를 원하는 바이어와 당연히 함께 해줄 것이다. 여기에 훌륭한 인스펙터라면 본인이 보는 집의 모든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바이어에게 말해줄 것이다.

 

■어떤 종류의 리포트를 선호하나?

인스펙터는 인스펙션 이후 24시간 이내에 리포트를 제출한다. 이때 리포트의 종류가 모기지 렌더가 원하는 것인지 중요하다. 당연히 바이어의 취향에도 맞아야 한다. 만약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이전에 인스펙터가 쓴 보고서 샘플을 보여달라고 해도 된다.

당연히 인스펙션 수수료와 스케줄에 대해서도 물어봐도 된다. 이건 마지막 단계이니 위의 7가지 질문을 적정하게 던져 좋은 인스펙터를 결정한 뒤 요구해도 된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