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택 리모델링은 선택 아닌 필수”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10-16 10:10:14

주택,리모델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생활 편하고 정신적 만족감에 집값 상승효과도 높지만

복잡한 공사 절차에 부담^비용문제 등 걸림돌로 작용

최근 몇 년간 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부쩍 늘었다.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리모델링 실시에 대한 부담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다. 주택 소유주마다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목적은 다르지만 리모델링 실시 후에는 거의 대부분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리모델링을 실시하면 주택의 순자산 가치와 재판매 가격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사는 동안 만족감도 매우 높아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됐다.

■ 정신적 만족감 가장 커

주택 리모델링을 실시하면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만족감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모델링은 ‘간지러운 곳을 긁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살면서 평소 불편한 곳을 편리하게 수리하기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리모델링을 제대로 실시하면 주택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되지만 주택 소유주들은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만족감을 리모델링의 장점으로 가장 먼저 꼽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리모델링 실시 주택 소유주중 약 75%가 리모델링 실시 후 집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졌다고 답했고 약 65%는 집에서 생활하는 즐거움이 커졌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약 77%에 해당하는 소유주들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을 때 일종의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으며 약 56%는 완성된 리모델링을 보며 행복감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NAR가 ‘전국리모델링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the Remodeling Industry)와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 주택 소유주, 리모델링업협회 회원업체, NAR 소속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나무 바닥재 재처리가 돈 벌이 효자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목적 중에는 집을 잘 팔기 위한 목적도 있다. 바이어들이 좋아할 만한 항목을 선별해 실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모델링 항목 중 ‘돈벌이’가 되는 리모델링을 알고 실시하면 더 유리하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집을 파는데 도움이 될 만한 실내 리모델링 항목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주방, 바닥재, 단열재, 욕실 관련 리모델링 공사를 추천했다.

이중 주방 업그레이드 공사와 나무 바닥재 설치 공사가 바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끌만한 공사 항목에 꼽혔다. 기존의 나무 바닥재를 교체하지 않고 표면을 ‘재처리’(Refinishing)하는 공사는 집을 팔 때 공사비 전액을 회수할 수 있는 ‘효자’ 항목이라고 에이전트들이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비용 회수율이 좋은 공사 항목으로 나무 바닥재 설치(91%), 단열재 보충(약 76%) 등이 포함 됐다. 욕실 개량 공사는 바이어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집을 파는데 도움이 되지만 비용 회수율은 약 50%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 지붕 교체 공사비용 회수율 높아

집을 잘 팔기 위해서는 실내는 물론 실외 리모델링에도 신경 써야 한다. 주택의 외관을 의미하는 ‘커브 어필’이 바이어들의 첫 인상을 좌우하고 첫인상이 구입 결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에이전트들은 커브 어필을 살려주는 실외 리모델링 항목으로 지붕, 창문, 외벽 관련 공사 등을 추천했다.

낡은 지붕을 새 지붕으로 교체했을 때 기대되는 비용 회수율은 약 109%로 지붕 교체가 오히려 ‘돈을 벌어주는’ 공사라고 에이전트들이 꼽았다. 이밖에도 비용 회수율도 높고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실외 공사로 비닐 창문 설치 공사, 차고문 교체 공사, 비닐 소재 외벽 마감재 교체 공사 등이 포함됐다. 윌리엄 E. 브라운 NAR 회장은 “실외 리모델링 공사는 커브 어필을 살려 주택 판매에 도움이 되고 비용 회수율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주택 소유주, 매스터 침실 개조에 큰 관심

비용 회수율과 상관없이 주택 소유주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매스터 침실 개조 공사와 입구문 교체 공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두 공사 항목은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인 10점을 받았다.

매스터 침실의 경우 일반 면적보다 큰 ‘매스터 스위트룸’(Master/Owner’s Suite)을 추가하는 공사로 전면 공사의 경우 공사비가 약 12만5,000달러 가량 소요된다고 NAR가 설명했다. 

입구문의 경우 철제 대문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공사비는 평균 약 2,000달러 높은 비용 회수율을 보이는 공사 항목이다.

■ 공사 절차에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아

2015년 한해에만 리모델링 공사비로 무려 약 3,400억달러가 지출될 정도로 리모델링 실시가 매우 활발하다.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실시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주저한다는 주택 소유주들의 답변도 많았다. 약 35%에 해당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리모델링을 하고 싶지만 복잡한 공사 절차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실시하지 못하고 대신 새집으로 이사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거주지역에 따라서도 리모델링 실시에 대한 관심이 다르게 나타났다. 도심 거주자 중 약 52%가 리모델링에 나서겠다고 한 반면 외곽 및 시골 지역주민 중 리모델링을 실시하겠다는 비율은 약 70%로 높았다. 

<준 최 객원기자>

“주택 리모델링은 선택 아닌 필수”
“주택 리모델링은 선택 아닌 필수”

집을 팔기 위한 목적의 리모델링 공사로 주방, 바닥재, 욕실, 단열재 관련 공사가 추천된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