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STEM만이 살길?…“인문·예술적 소양 겸비해야”

지역뉴스 | 교육 | 2017-09-18 09:09:59

대학,전공,STEM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제이 박 디렉터가 지난달 19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UC 및 명문사립대학 박람회’에서‘STEM 만이 살 길 인가? 전공선택 노하우’제목의 세미나로 STEM을 전공하려는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의내용을 요약했다.

<박흥률 기자>

■ 전공선택의 어려움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전공선택이다.

전공은 학생이 대학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요한 근간으로 미래의 생활과 직결돼 있다. 하지만 전공선택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분야를 대학에 들어가 전공으로 선택해 보니 완전 딴판임을 깨닫게 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같은 문제로 많은 대학생들이 중간에 전공을 바꾸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전공선택이 잘못되면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

우선 뒤늦게 전공을 바꾸게 되면 그만큼 공부해야 하는 양도 크게 늘어나고, 계획했던 졸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이는 곧 학비부담도 추가된다는 얘기가 된다.

■ 갈수록 치솟는 STEM의 인기

스템은 과학(S), 기술(T), 공학(E), 수학(M)의 줄임말이다. 요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전공이 바로 ‘STEM’이다. 소위 현대 문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연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과학 분야는 2004년 대비 2014년 고용 성장률에서 10년 간 15%, 테크놀러지는 31%, 엔지니어링 12%, 수학 10%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기간 STEM 분야 일자리 증가율은 무려 22%에 달한다. 

또 수요가 많은 만큼 급여 수준도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 소프트웨어개발의 중간봉급이 10만여 달러에 달하고, 석유공학의 경우 13만달러가 넘는다. <표 참조> 

이렇다 보니 STEM 분야 관련 전공을 선택하는 대학 지원자들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 전체 평균 보다 훨씬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원전 자신의 적성부터 파악

아무리 인기학과라고 해도 무조건 지원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판단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고등학교 과정에서 과학이나 수학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지도 분명히 따져봐야 한다. 실력은 부족한데 의욕만 앞서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입시에서도 이같은 인기학과들은 갈수록 치열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세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다른 전공으로 시작했다가 이 분야로 전공을 바꾸려 하거나 지원때 미정(undeclared)으로 했다가 3학년 때 전공으로 선택하려 할 때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 STEM 만이 능사는 아니다

최근 유명 STEM 분야 기업들 사이에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인류가 살아가는 바탕은 인본이다. 그래서 인문학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예술 분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예술은 다분히 개인적인 분야라고 인식돼 왔던 것에서 이들의 남다른 창의성이 기술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은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STEM’에서 아트(Art)가 붙어 ‘STEAM’ 세상으로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STEM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해 지원하더라도 다른 과목이나 활동에서 균형잡힌 모습을 갖추어야한다. 다양한 사고와 융통성이 결합된 지원자가 풍부한 인성을 갖추게 되며 그만큼 알찬 지원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855)466-2783

STEM만이 살길?…“인문·예술적 소양 겸비해야”
STEM만이 살길?…“인문·예술적 소양 겸비해야”
STEM만이 살길?…“인문·예술적 소양 겸비해야”
STEM만이 살길?…“인문·예술적 소양 겸비해야”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제이 박 디렉터가 최근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 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STEM 만이 살 길 인가? 전공선택 노하우’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