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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 "트럼프 셔츠 입지 마라" 체로키 교사 해고

미국뉴스 | 정치 | 2017-09-13 18:18:16

체로키 고교,트럼프 셔츠,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나치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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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티셔츠 같다"며 착용 금지요구 

교육청"무지의 소치"즉각 해고 결정 

학생들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 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소위  트럼프 셔츠 착용을 금지한 현직 고교 교사가 해임됐다.

체로키 카운티 리버 리지 고등학교는 이 학교 수학교사인 린 올레츠키를 지난 주 10일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올레츠키는 지난 주 수업 중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을 입은 최소 2명의 학생들에게 이를 입지 말 것을 요구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 온 당시 동영상에서는 올레츠키가 해당 학생들에게 “트럼트의 슬로건이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은 마치 나치 문양의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과 같다”며 이 같이 요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반발이 일자 교육청은 즉각 비공개 징계 위원회를 열고 올레츠키를 해고했다.  교육청은 “ 논란이 된 티셔츠는 학교 복장 규정에 위배되지 않으며 해당 교사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면서 “그와 같은 무지한 행동은 우리 커뮤니티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해고 이유를 설명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도 올레츠키의 해고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대체 교사를 확보해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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