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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낮아도 집 살 수 있습니다"

지역뉴스 | | 2017-08-19 20:20:44

저소득층 내 집 마련,노 다운페이먼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노다운 클로징비용 무료 프로그램 

이자율도 연 2.5 - 3.5% 낮은 편

최근 1년간연체.초과인출 없어야 

미국 이민자에게 내 집 마련은 어메리칸 드림의 출발점이란 말이 있다. 획기적인 조건으로 저소득층이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한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러스터스부동산 소속 제이 전 부동산전문인은 18일 “다운페이먼트가 없어도 2.5~3.5%의 이자율을 적용 받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한인들의 도전을 권했다. 민간 비영리기관에서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클로징 비용도 없어 인기다. 

또 주택가의 4%를 다운하면 이자율을 2.5% 정도로 낮출 수 있다. 기존 모기지 렌더들의 이자율이 4~6%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구매자의 신용도가 낮아도 신청할 수 있으며, 파산 경력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선의 이자율을 제공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 신분에 관계없이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갖고 있어야 한다. 영주권자 이상이면 더 좋다. 현재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반드시 거주용으로 구입해야 한다. 렌트를 놓으려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액수에 상관없이 최근 2년 동안의 세금보고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세금 보고액이 작아도 상관없다. 아울러 최근 1년 동안의 각종 페이먼트 히스토리가 연체가 없이 깨끗해야 하며, 은행계좌에서 오버 드래프트 등의 기록이 없어야 한다. 만일 연체나 나쁜 기록이 있으면 향후 1년간 기다리며 깨끗한 기록을 누적시켜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라는 비영리기관에서 실시하는 세미나 참석은 필수다. 올해의 마지막 세미나 일정은 9월 9일에 예정돼 있으므로 서둘러서 신청을 문의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저소득층이 렌트비를 정확하게 잘 내고 있다면 차라리 렌트비 정도의 모기지로 전환해 내 집 마련을 돕는 것이다. 신청에서부터 클로징까지 소요 기간은 대략 5~6개월 걸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이 전(404-789-0124 ) 에이전트에게 연락하면 된다. 9월 9일이 세미나이므로 그 전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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