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권단체들도 참가
국제 근로자의 날(메이데이)인 5월1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가 조지아 라티노인권동맹(GLAHA),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 등 이민자 인권단체와 다양한 노동단체 및 성소수자(LGBT)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애틀랜타 시청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서 AAAJ 등 이민자 인권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법안 폐지와 서류미비 학생 보호 등을 요구했으며, 흑인단체들은 흑인 인권 보호(Black Lives Matter)를 촉구했다. 노동단체들은 노동환경 개선 및 에너지 활용도 증진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시에 건의했다. 이인락 기자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 지부도 1일 다운타운 시위에 참가, 장구와 꽹과리 등을 치며 이민자 및 근로자 인권 보호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