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LA 폭동 25주년을 앞두고 한인단체와 흑인단체들이 주최한 한-흑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공동 포럼이 지난 22일 사우스 LA 소재 홀맨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민족학교,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 이경원 리더십센터,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등 한인 단체와 흑인과 유색인종 등 12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4·29의 발생 원인과 파장을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분석했고, 향후 유색 인종의 연대 강화를 통해 LA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류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