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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을 사로 잡아라”자나 깨나‘쇼윙’준비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4-10 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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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팎을 최대한 정리, 모델 하우스 처럼 꾸며야

주택 성수기와 함께 셀러가 분주해지는 시기다. 집을 팔기 위한 첫 단계는 바이어에게 집을 보여주는 일이다. 바이어의 첫인상을 사로잡지 못하면 주택 판매도 성공하기 쉽지 않다. 집을 내놓기 전 집 안팎을 최대한 정리해 마치 모델 하우스처럼 꾸며 놓아야 집을 바이어를 맞을 준비가 된 것이다. 막상 집을 내놓은 다음부터는 처음 정돈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집안을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하게 정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바이어가 언제 집을 보러 올지 모르기 때문에 집안 정리에 필요한 시간이 촉박할 때가 많다. US 월드뉴스&리포트가 쇼윙을 대비한 손쉬운 집안 정리 요령을 소개했다.

■ 집 안팎 자주 둘러보기

평소 집안을 자주 둘러보며 바이어가 오기 전 치워야 할 물건들을 눈여겨본다. 집을 내놓기 전 이미 큼직한 물건들은 치워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까지 치워놓고 살기란 쉽지 않다. 매일 사용해야하는 물건들은 가급적이면 정해진 장소에 두고 사용하면서 바이어가 오기 전 한 번에 치울 준비를 한다.

일상생활 용품이 많은 곳은 주방, 욕실, 화장실 등이다. 주방의 키친 아일랜드나 카운터 톱 공간을 차지하는 주방 용품들이 정리 1순위 품목이다. 집을 보러와서 주방을 먼저 둘러보는 바이어가 많기 때문에 주방이 바이어들의 실내 첫인상을 결정한다. 주방이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어야 쇼윙의 절반이 성공한 셈이다.

욕실의 경우 매일 사용하는 비누, 치솔, 사용한 수건 등 세면 도구와 각종 화장품, 약품, 가족 사진 등이 치워야 할 물건들이다. 바이어가 오기 전 한곳으로 치워둔 뒤 쇼윙이 끝나면 다시 꺼내 사용하도록 한다. 어린 자녀가 있는 셀러는 집안 곳곳에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배스킷을 두고 바이어가 도착하기 전 장난감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된다.

■ 장식용 수건과 이불자리 별도 준비

호텔방에 들어서면 침대에 잘 정돈된 이부자리와 욕실에 깔끔히 걸려 있는 수건들이 방문객을 환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이어를 위한 쇼윙이나 오픈 하우스를 할 때도 호텔방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면 좋은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바이어 방문 전 사용하던 수건이나 이부자리를 매번 정리하려면 금세 지치기 쉽다.

대신 장식용 수건을 잘 말아서 준비한 뒤 바이어 도착 전 사용하던 수건을 치우고 그 자리에 두면 욕실 정리가 간단해진다. 침실도 마찬가지다. 누워 있다 일어난 이불자리를 펴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밝은 색상의 침대보와 베개 세트를 별도로 항상 준비해두면 침실 정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 청소 횟수 평소보다 늘리기

바이어가 집을 보러왔는데 싱크대에 사용한 식기로 가득하면 그 쇼윙은 실패로 끝나기 쉽다. 리스팅 에이전트로부터 바이어가 집을 보러 간다고 연락을 받은 뒤 그제서야 부랴부랴 설거지에 나서면 이미 늦다. 싱크대는 정리됐어도 뭔지 모를 매캐한 음식 냄새는 아직 남아 바이어의 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집을 내놓은 뒤에는 평소보다 자주 청소를 실시해야 바이어에게 완벽한 상태의 집을 보여줄 수 있다. 평소 잘 하지 않던 창문 청소나 욕실 거울 청소, 수도꼭지나 화장실 변기 뒷부분, 출입문이나 방문 표면의 먼지 청소, 윈도우 블라인드에 앉은 먼지 청소 등은 한번 실시하면 청결 상태가 꽤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집을 내놓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 귀중품, 총기류 안전 보관

매물로 나온 집이나 오픈 하우스를 대상으로 한 절도 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집을 공개해야 한다는 점을 노린 범죄로 셀러가 평소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 집을 내놓기 전 귀중품은 집이 아닌 제 3의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집안에 보관해야 한다면 절도범들이 눈치 채기 힘든 장소나 쉽게 금고 등 손을 대기 힘든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한다.

만약 집에 총기류 등이 있다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바이어들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잠금 장치가 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귀중품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는 물품도 안전한 곳에 보관하면 좋다.

의사 처방전이나 평소 복용하는 약품, 신분증, 은행 서류, 자녀의 신분을 알 수 있는 상장이나 졸업장 등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치워둔다. 컴퓨터나 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는 반드시 스크린 잠금 기능을 실행, 개인 정보 유출을 예방한다.

■ 가족사진 등 개인 용품 정리

집안에 가족사진 등 개인 용품이 너무 많다면 집을 파는데 도움이 안 된다. 거의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집을 보러 올 때 가구 배치 등을 상상하며 집이 자신에게 적합한 지를 상상한다. 

옷을 사러가서 구입하기 전에 미리 입어보고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은 심리라고 보면 좋다. 그런데 셀러의 개인 용품이 집안 곳곳에 있다면 바이어의 상상을 방해한다.

예를 들어 가족사진이 너무 많다면 바이어들은 집에 관심을 갖기보다 무의식적으로 셀러의 가족에게 관심을 뺏기게 된다. 실내 디자인 전문가들은 가족사진을 치우는 대신 거울을 설치하면 주택 판매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바이어들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마치 그집에 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준 최 객원기자>

“첫 인상을 사로 잡아라”자나 깨나‘쇼윙’준비
“첫 인상을 사로 잡아라”자나 깨나‘쇼윙’준비

집을 보여주지 않고 팔 수없다. 집을 보여주는 과정인‘쇼윙’ 준비에 주택 판매 성공이 달려있다. 

“첫 인상을 사로 잡아라”자나 깨나‘쇼윙’준비
“첫 인상을 사로 잡아라”자나 깨나‘쇼윙’준비

언제 올 지 모를 바이어를 대비해 평소보다 청소 횟수를 늘려 집 안팎을 항상 깔끔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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