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잡채 불고기 한국음식 최고에요”

미주한인 | | 2017-03-31 19:41:47

한국어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BBL 초등학교 한국어반 어린이들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29일 뉴욕 퀸즈 금강산 연회장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이 식판을 들고 길게 줄을 선 채 떡국과 잡채, 불고기를 배식 받을 때마다 또렷한 한국말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 어린이들은 ‘브롱스 차터스쿨 포 베터 러닝’(BBL) 초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로 이날 한식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한식당을 찾은 것이다.  11년 전 설립된 BBL 초등학교는 뉴욕에 한류문화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한국어반을 제2외국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인은 물론 아시안 학생조차 찾아 볼 수 없는 BBL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것은 1980년대 평화 봉사단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던 브루스 발라드 교사의 노력 덕분이다. 5년간 한국에 살았던 발라드 교사는 BBL 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부터 한국어 수업을 추진했다.  그는 “대부분 흑인과 히스패닉계가 살고 있는 이 지역 아이들은 맨하탄이나 퀸즈를 가볼 기회조차 많지 않고 아시안 문화는 거의 접할 기회가 없다”며 “한국어반을 통해 학생들은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600명이 전교생인 BBL 초등학교에서는 4, 5학년을 제외한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총 400명이 한국어를 필수로 배우고 있다.

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수진 교사는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K-팝, 한국 음식 등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한국에 대해 전혀 몰랐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잡채 불고기 한국음식 최고에요”
“잡채 불고기 한국음식 최고에요”

29일 브롱스 BBL 차터스쿨 한국어반 학생들이 한식을 받아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도 세금환급…수요기반 장학금 확대도”
“올해도 세금환급…수요기반 장학금 확대도”

켐프 주지사, 15일 마지막 주정연설정치적 메시지나 정책은 언급 안 해  ‘법안거부·예산권’강조…레임덕 차단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임기 마지막 주정연설에서 추가세금 환급과 수요

GCU, 미션아가페 '바라스타 양성' 업무협약 체결
GCU, 미션아가페 '바라스타 양성' 업무협약 체결

수업료 무료 제공, 21시간 과정국제 자격 수료증, 재취업 기회 조지아 센추럴대학교(이하 GCU, 총장 김창환)와 한인봉사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손잡고 커피 바리스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2026 CES' 참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2026 CES' 참가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지원 MOU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애틀랜타지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썬박)는  박남권 명예회장 및 11명의 지회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

미래 음악인 양성의 요람 'TPS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미래 음악인 양성의 요람 'TPS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매주 토요일 연습, 5명 악기별 강사 지도정기연주회 및 각종 협연 기회도 제공해 아틀란타 한인교회(KCA) 부설 TPS 유스 오케스트라 및 영 챔버가 봄학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학자금 연체는 정부 책임” 조지아서 집단소송
“학자금 연체는 정부 책임” 조지아서 집단소송

10만여명 연방 교육부 상대 소송“정부가 상환절차 혼선 야기”주장1인당 10만달러 손해배상 요구 미 전역 수백만명 학자금 대출상환 연체와 관련해 연방 교육부의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매물 증가…매수자 선택 폭 커진 탓 계약상태 주택수 1년전 대비 25%↓ 메트로 애틀랜타서 주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매물 증가로

“ICE요원 마스크 금지∙주방위군 투입  금지 “
“ICE요원 마스크 금지∙주방위군 투입  금지 “

조지아 민주당, 반ICE 법안 주의회 통과 가능성은 낮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미네소타 30대 여성 사살 사건을 두고 조지아 정치권도 심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현대차 ‘팰리세이드’ 영예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완전히 새로워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4일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NACOTY)으로 선정됐다 이 상

붉은 고기, 얼마나 먹어야 안전할까?… 전문가들 조언은
붉은 고기, 얼마나 먹어야 안전할까?… 전문가들 조언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주 1회로 충분’부터 ‘적당량은 괜찮다’ 견해까지새 식생활 지침, 전지 유제품·버터 포함 놓고 논란공통된 결론은‘식물성 위주 식단’과 가공

“인플레 복병 여전… 서민·중소기업에 충격 집중”
“인플레 복병 여전… 서민·중소기업에 충격 집중”

트럼프 취임 1년 명암상호관세, 소비자에 타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1년간 미국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격랑의 한 해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