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나 스마트폰으로 가능
한국의 19대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30일 자정에 마감된다.
유권자 등록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29일 오전 9시 현재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동남부 6개주의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자 수는 4,276명으로 영구명부에 포함돼 있는 재외선거인 1,080명을 포함하면 총 5,3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3,673명, 지난해 제20대 총선의 3,367명의 신고·신청자보다 많은 수치다. 그러나 동남부는 미국내 다른 공관 지역들과 비교할 때 참여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동남부 유권자 등록률은 영구명부자 포함 6.8%로 미주 전체 평균보다 2% 이상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