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지나친 지출은 금물, 반짝 유행 따르면 안 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3-20 10:04:01

홈리노베이션,지출,금물,유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홈 리노베이션 하면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

치수 계산은 정확히… 보이지 않는곳도 신경을

페인트 선택 신중 기하고, 전문가 조언 요청해야

집을 고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하는 1시간짜리 TV 쇼는 이미 볼만큼 봐서 전문가 수준이라고 스스로를 평가는 경우가 많다. 수없이 머릿속으로 그려봤으니 이제 시작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먼저 시행착오를 거친 수많은 홈오너들은 리노베이션은 결코 TV에서 보듯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고 말한다. 완벽한 준비 없이 일단 시작부터 한다면 백전백패할 확률이 높다.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홈오너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7가지 실수가 뭔지 살펴보자.

■ 치수를 잘못 쟀다

전문가를 쓰든, 스스로 집의 일부를 손을 보든 가장 흔하게 하는 첫 번째 실수가 치수나 계산 등을 잘못하는 경우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으로 비용과 함께 골치 아플 일이 많아진다.

불과 1인치, 반 인치는 물론, 그보다 작은 오차라도 진행 과정에서는 물론, 완성 단계에서 엄청난 차이, 큰 손해로 연결되기 쉽다. 당장 냉장고를 둘 자리의 치수를 잘못 재면 그 큰 냉장고가 공중에 뜨게 되고 소파나 침대 등을 두기 힘들어질 경우도 생긴다.

예방법은 수차례씩 재고 또 재는 수밖에 없다. 함께 일하는 전문가나 동료가 있다면 그들과 상의해서 정확할 때까지 치수를 재야만 한다.

■ 겉모습만 생각했다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집이 새롭고, 멋진 모습이길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그것이 전부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안 보이는 곳이라고 싸구려 자재를 쓰거나 완벽하지 않은데 다음 공사로 넘어가면 곤란하다. 예를 들어, 욕실 타일을 싼 것으로 썼다가 이끼나 물때가 끼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은 파이프나 전선 등을 무시했다가 정작 필요한 때 곤란을 겪고 결국 더 큰 돈을 들여야만 하는 경우들이 많다.

■ 반짝 유행을 따랐다

모던한 스타일로 리노베이션 한다고 단기간에 질릴 스타일을 고르거나, 지나치게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 느낌으로 간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대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타입을 지향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가까운 미래에 집을 되팔 계획이면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주방과 욕실은 현대식으로 꾸미더라도 특정 소수의 취향을 가진 이들이 좋아할만한 지나치게 대범한 스타일은 지양하는 편이 안전하다.

■ 잘못된 페인트를 사용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칠할 페인트 색깔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다만 색깔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지 어떤 종류의 페인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큰 고민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잘못된 페인트라는 건 색깔을 말하는 게 아니다. 페인트 제조업체는 모든 집의 재질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이들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플랫 페인트는 빛이 나지 않고 잘 닦아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 페인트는 천장에 바르거나 자주 다니지 않는 곳에 칠하기에 적합하다.

반면 세미 글로스나 글로스 페인트는 반짝거리는 빛이 나는 특성이 있어 욕실, 주방, 또는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에 제격이다.

■ 너무 많은 돈을 썼다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애당초 계획이 잘못 세워졌거나 값비싼 자재를 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싸구려로 집을 고치기는 싫고, 돈도 낭비하기 싫을 것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결국 처음부터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이다. 처음 계획보다 돈을 더 많이 썼다는 건 상대적인 개념이다.

즉, 예산을 잡을 때도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둬야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다. 일단 예산이 결정되면 20~30% 가량의 쿠션을 두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안전하다.

■ 컨트랙터 검색이 부족했다

직접 공사를 한다고 해도 필요할 때는 최소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배관, 전기 등의 분야는 비전문가가 작업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위험한 부분도 있는데 겁 없이 덤볐다가 부상을 입거나 더 큰 비용이 들어가는 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컨트랙터는 충분히 많은 숫자를 비교 검색해야 한다. 견적을 비교하고, 이들의 평판도를 체크해야 한다. 최저가가 최상의 결과를 보장하는 건 아니다. 본인과 허심탄회하게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문가라야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 자재를 너무 일찍 구입했다

리노베이션을 생각하다가 홈디포에 갔는데 마음에 드는 바닥재를 좋은 가격에 발견했다. 온라인 검색을 하다가 한눈에 봐도 멋져 보이는 식기세척기를 봤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안 세웠는데 평소 눈도장을 찍은 것이라며 이런 자재들을 일찌감치 사들이면 실패하기 딱 좋다. 정확하게 재서 미리 계산하고 완성된 집의 모습에 맞는 자재와 제품들이 뭔지는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세일을 한다면 흔들릴 것이다. 그러나 막상 구입부터 했다가 사이즈가 안 맞거나, 충분치 못한 분량만 구입했는데 제품이 단종 된다면 돈만 낭비한 꼴이 된다.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정한 뒤 구입해야 한다.             <구성훈 기자>

지나친 지출은 금물, 반짝 유행 따르면 안 돼
지나친 지출은 금물, 반짝 유행 따르면 안 돼

홈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거나 자재를 너무 일찍 구입하는 등 실수를 저지르는 홈오너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포츠 도박 허용∙ 레몬 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 허용∙ 레몬 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섯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거동 불편한 어르신 끝까지 돌본 경찰영사
거동 불편한 어르신 끝까지 돌본 경찰영사

공항 도착 70대 전동 휠체어 고장 난감영사, 미션아가페 지극한 정성 보살펴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몸이 불편한 70대 한인 노인을 돕기 위해 총영사관 경찰영사와 한인봉사 단

한인 시니어 3쌍, 한미장학재단에 11만 달러 기탁
한인 시니어 3쌍, 한미장학재단에 11만 달러 기탁

송대광, 정상일, 박종신 씨 부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조앤)는 최근 은퇴 시니어 세 가정으로부터 총 11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평생 전문직

ICE에 체포 한인들 300여명 달해
ICE에 체포 한인들 300여명 달해

■이민 체포 분석 보고서아시아계 수감 1년새 4배로아시안 36%“이민신분 우려”23%는“여행·공공장소 회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아시아·태평양계(

기내서 이어폰 사용 안하면 탑승 거부·강제 하차 가능
기내서 이어폰 사용 안하면 탑승 거부·강제 하차 가능

앞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이용객들은 기내에서 스피커로 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할 경우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야 할 수도 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트럼프 ‘유권자 시민권 증명’ 법안 최우선 처리 압박

“부정선거 방지” 주장 반복민주당“근거 없다”반발연방상원 통과 전망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전국 각 주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등록을 할 때 미국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