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구진주 부동산

조지아 서민 '트럼프 케어' 손해 커

미국뉴스 | 정치 | 2017-03-20 18:46:3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 최대 1만달러 세금감면 축소로 보험료 올라

저소득층 지역일수록 상대적 부담 더 늘어나

 

20일 연방 하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케어(American Health Care Act: ACHC)가  시행될 경우 조지아 대부분의 저소득층 및 노인세대 가구들은 지금보다 많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카이저 패밀리 재단이 조사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케어가 시행되면 저소득층 및 노인가구들은 최대 연간 1만560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을 잃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조지아의 경우도 거의 모든 카운티 주민들이 현행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ACH)보다 보험료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의 분석에 따르면 연 소득이 3만 달러인 60세 주민의 경우 카운티 평균가구소득이 2만여 달러에 불과한 클레이 카운티 주민이나 연소득이 9만 달러 정도로 조지아에서 가장 부자 동네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 주민 모두 4,000여 달러 정도의 같은 금액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는 연 소득 3만 달러의 60세 클레이 카운티 주민은 1만5,000여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고 반면 같은 조건의 포사이스 카운티 주민은 7,000여 달러 정도만 세금감면을 받고 있다.

지역 보험비용까지 고려할 경우 같은 소득일지라도 저소득층 지역 주민의 건강보험료가 고소득층 지역 주민보다 많게 되는 결과가 초래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득뿐만 아니라 연령과 지역 보험비용까지 고려해 세금감면 규모를 정하는 ACH와는 달리 연령별 소득 수준만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삼는 ACHC 구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지아의 모든 카운티 주민들은 트럼프 케어가 시행되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상당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실제 소득대비 부담 편차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것이 재단의 분석내용이다. 

한편 재단은 트럼프 케어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게 되는 이들 저소득층 및 노인세대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북적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북적

22일 하루 38만명 몰릴 것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며 해당국과 인근 국가들이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