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인터넷 암시장 '딥웹' 범죄의 온상지

미국뉴스 | | 2017-03-16 20:04:0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트코인으로 마약거래, 한인 유학생도 적발

익명성 악용…시민권 위조,매춘, 살인청부까지

인터넷 지하세계로 불리는 이른바 ‘딥웹’(deep web)의 암시장에서 마약 등이 불법 유통되면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유학생들이 이를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나오는 등 한인들 사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유학생 출신 20~30대 대학생, 회사원 등 80명이 마약매매 및 복용으로 무더기 검거됐다. 이들은 ‘베리마켓’이라는 이름의 ‘딥웹’ 암시장에서 암호화된 문자로 소통하며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구매한 혐의를 받았다.

또 한인이 운영하는 한 블로그에는 마리화나를 매매할 때 일반 인터넷을 이용하면 경찰수사망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토르’(Tor)라는 브라우저를 설치해서 ‘하이코리아 딥웹 사이트’에 들어오라며 웹사이트 주소까지 올려놓기도 했다.

딥웹은 구글이나 네이버 등 일반 검색엔진으로 검색이 가능한 표면웹(surface web)의 반대 개념으로, 일반 검색엔진에 걸리지 않는 웹이나 컨텐츠를 말한다. UC버클리 연구진은 지난 2001년에 이미 딥웹의 컨텐츠가 약 7,500 테라바이트에 도달했고 딥웹의 규모가 표면웹의 400배에서 550배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30만개의 딥웹 사이트가 발견되기도 했다.

딥웹 중에서 접속허가가 필요하거나 특정 소프트웨어로만 접속할 수 있는 곳을 ‘다크웹’(dark web)이라고 한다. 다크웹은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서 우회접근이 가능하고 경찰추적을 피할 수 있으며 철저한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9명을 숨지게 한 독일 뮌헨 총기난사 사건도 10대 용의자가 다크웹에서 구입한 총으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업체 조사에 따르면, 다크웹을 포함한 딥웹에서 미국시민권 등 위조신분증, 각종 마약과 무기, 소아성애 포르노까지 거래 및 소비되고 있고 나아가 인신매매와 청부살인 거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예진협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거동 불편한 어르신 끝까지 돌본 경찰영사
거동 불편한 어르신 끝까지 돌본 경찰영사

공항 도착 70대 전동 휠체어 고장 난감영사, 미션아가페 지극한 정성 보살펴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몸이 불편한 70대 한인 노인을 돕기 위해 총영사관 경찰영사와 한인봉사 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