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보스틱 경제학 교수
애틀랜타 연준 이사회 임명
신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에 라파엘 보스틱(사진) 현 서던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임명됐다. 보스틱 내정자는 12개 전국 연방준비은행 역사상 최초의 흑인 은행장으로 기록됐다.
애틀랜타 연준은행 이사회는 13일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데니스 록하드 현 은행장 후임으로 15대 행장후보로 보스틱 교수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중앙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승인절차를 남겨 두고 있는 보스틱 내정자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택 및 도시개발국 부장관을 역임했고 이후 지금까지 서던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하바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스탠포드에서 역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토마스 패닝 애틀랜타 연준은행 이사회 이사장은 “공공정책 실무경험과 학문적 소양을 두루 갖춘 보스틱 내정자가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도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보스틱 내정자는 중앙 연준 이사회의 승인을 받더라도 정식 취임 일자는 6월 5일이어서 금리 인상 결정이 예상되는 3월 연준 이사회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연준은행장의 임기는 5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