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연방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타워의 경비비용 2,500만 달러를 연방정부가 뉴욕시에 반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댄 도노반과 민주당 캘로라인 멜로니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등 16명은 8일 연방하원세출위원회에 공동으로 서한을 보내고 “지난해 11월 선거일부터 2개월 반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트럼프 타워 경비에 사용된 비용 2,500만 달러를 정부가 반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령을 보호하는 것은 연방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에 뉴욕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서는 안된다”며 “연방정부가 지난해 700만 달러를 반환했지만 이는 부족하다. 경비 비용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YPD에 따르면 트럼프 타워에 영부인 멜라니아와 아들만 있는 상황에서 경비비용은 하루 평균 12만7,000~14만6,000달러가 사용되며, 트럼프 대통령까지 뉴욕에 머물면 하루 평균 30만8,000달러로 경비 비용이 증가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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