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둘루스에서 활동을 시작한 벧호른 예술연구소의 공동 대표 피터 호씨는 “예술을 배울 수 있음에 더불어 구경하고 본인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둘루스 판 ‘예술의 전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호 공동대표는 ‘화가가 본 것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그림을 위한 빛과 색채 이론’ ‘조지아 마리에타의 그림’ 등 미술서적 저자이자 애틀랜타 아티스트 센터의 멤버다.
호 대표는 각주 대표 화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옴스테드 플레인 에어 풍경화 전국대회에 조지아주 대표로 출전한다. 호 대표는 또 “아주 어린 학생들보다는 10세 이상의 재능 있는 학생 혹은 성인들을 받아 전문 화가로 성장시킬 예정이다”라며 “학습보다는 전문 트레이닝을 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술수업은 성인반 월~화요일 오후 3시~6시, 학생반 목요일 오후 3시~9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수업한다.
또 피아노를 가르치게 될 이옌 칭 리 공동대표는 오클라호마 음대 및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해 20년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이며 연구소 내 오케스트라를 설립해 연구소를 미술작품을 구경하며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아노 레슨은 초급/중급/고급과정 및 음악 이론 수업으로 나뉘고, 월~금요일 오후 3시~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레슨한다. 문의 678-200-3955.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