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연합은 5일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에서 회의를 열어 한병철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오지현 목사는 ‘우리의 고백’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이 40일 금식 후 사단의 유혹을 물리친 것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며 제자라는 정체성을 갖고 사순절 기간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전직 회장이던 고 정인수 목사 후임으로 한병철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한병철 신임회장은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발족한 복음주의연합이 중심을 잃지 않고 마음과 뜻을 합쳐 함께 걸어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복음주의연합은 미국장로교회(PCUSA)의 동성결혼 인정 등의 세속화에 반대하며 성경적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10개 한인교회들의 연합체로 독립노회 성격의 권한을 위임 받아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신임 임원진 명단 ▲회장 한병철 목사 ▲목사부회장 이문규 목사 ▲장로부회장 지정만 장로 ▲총무 조현성 목사 ▲서기 김재홍 목사. 조셉 박 기자

5일 새로 선출된 회장 한병철(왼쪽서 두번째) 목사 등 신임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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