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서 바다 수영
실종 7일만에 변사체로
지난 2월 말 오렌지카운티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한인추정 아시안 남성이 끝내 목숨을 잃었다.
헌팅턴비치 해안구조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헌팅턴비치 인근 볼사 치카 스테이트 비치에서 바다로 수영을 나갔다가 실종된 숀 임(19·롱비치)씨가 지난 3일 오전 9시께 헌팅턴비치 라이프가드 타워 21에서 북쪽으로 100야드 떨어진 볼사 스테이트 비치에서 육지로 떠밀려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시국은 임씨가 실종 당일 오후 5시20분께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씨의 시신은 발견당시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고 관계당국은 전했다. 임씨가 실종된 후 연방해안경비대는 헬리콥터와 구조용 선박을 동원해 LA카운티 인명구조대원들과 함께 헌팅턴비치 앞바다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임씨를 끝내 찾지 못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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