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고충처리반’
연 2만8천달러 그랜트 활용...병원비 등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인덕)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한인들을 위해 고충처리반을 운영한다. 김인덕 회장은 지난 2일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고충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허권 고충처리반 분과위원장은 “한인회는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1년에 2만8,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소셜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고충을 해결해주고 있다”면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시민권 신청 뿐만 아니라 통역·번역을 돕고 있으며 병원에 입원했는데 돈이 없는 이들을 위해서는 소셜워커를 연결시켜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문의 240-271-0093. 443-851-1180. <이창열 기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이옥희, 김인덕, 이향우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