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초등학교 한인 여학생이 구글의 로고 경연대회인 ‘두들 포 구글’에서 주 대표로 선정돼 전국 대회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조셉 디샤프 초등학교 3학년 강서연(9·사진)양으로 ‘내가 보는 미래’란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뉴저지주 대표로 선정된 '플라이 투 더 구글‘이란 제목의 강양 작품은 전국의 다른 52개 지역의 대표작과 더불어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에서 5학년 수업을 받을 정도로 한국어 공부에도 열심인 강양은 “오빠가 성탄 선물로 받은 ‘드론’을 보고 커다란 날개로 하늘을 높이 나는 새가 볼 수 있는 구름을 구글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주 대표로 선정된 작품을 설명했다.
현재 최종 5개의 결승 진출 작품을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doodles.google.com/d4g/vote.html#9)가 지난달 23일 시작돼 6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중 최종 수상작 1명을 가리게 된다.
전국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재학 중인 학교에는 5만 달러의 교육 재정지원금도 전달된다. 우승을 놓친 4명의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각각 5,000달러의 대학 장학금이 수여되고 결선에 오른 5명들은 구글 본사 방문 기회와 더불어 크롬북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강양은 강석원씨와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서양화가 권종현 작가 부부의 딸이다.
<박동정 인턴기자>

구글 로고 경연대회 ‘두들 포 구글’에서 뉴저지주 대표로 전국 결선에 출전하는 강서연양과 수상작품.
<사진제공=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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