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명문대 비결’은 없어… 모두가 아는 기본에 충실이 답

지역뉴스 | 교육 | 2017-02-25 10:40:18

명문대,대입가이드,대입전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꼭 받는 질문이 00학년 때는 무엇을 해야 하는냐는 것이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질 때가 많다. 그 중에서도 마치 뭔가 특별한 것을 내가 알고 있고, 이를 감추고 있는 것처럼 나를 대할 때 난감한 표정을 감출 수 없게 된다.

물론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 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최상의 로드맵을 만들고 진행하는 내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지만, 수험생과 궁합이 잘 맞을 때의 이야기다. 다시 말해 서로가 최선을 다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왜냐하면 각 대학마다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다르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목표, 지향하는 세계에 일일이 부합하게 스팩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매년 입시결과가 발표되면 확실한 합격할 것으로 예상됐던 학생들이 고배를 마시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 경우 어드미션 매스터스를 오랫동안 운영해 오면서 학생들에게 특정대학의 합격을 보장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대학을 가기 위해 전면에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학생인 만큼, 그 학생이 얼마나 강한 목표의식과 이를 성취하기 위해 얼마나 자신을 투자해야 하는가에 달려 있어서다.

나는 그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 학생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다.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이나 부족한 것들이 있을 때 정확히 이를 짚어주고, 학생으로 하여금 이런 것들을 수정 또는 보완하게 하면서 함께 목표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 뿐이다.

확실하지도 않을 것을 단언하거나 보장을 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일이고, 비양심적인 것이기 때문에 늘 강조하듯이 최선과 최상이란 목표를 두고 열심히 내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맨 앞에서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다.

대학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해야 할 원칙과 기본은 매우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우선 학교 수업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다.

GPA는 대학에서 가장 중시하는 입학사정의 조건임에 틀림없다. 특히 학교에서 제공하는 도전적인 과목들, 즉 아너스나 AP클래스를 신청해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절대적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해 성적이 뒤쳐지는 과목이 있다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 마지막에는 최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GPA 관리는 복습과 예습에 달려 있다. 복습은 나중에 시험을 볼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예습은 과목을 따라가는데 시간을 벌어준다. 그리고 과제물을 충실히 해 제때 제출하는 것도 성적을 향상 시키는 방법이 된다.

그 다음으로 학력평가시험인 SAT 또는 ACT 시험준비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준비를 했을 때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험제도에 대한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은 이 시험의 점수를 중요한 평가기준을 삼고 있으니 철저한 시험준비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그리고 과외활동은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열심히 참여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활동은 이 제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 뭔가 의미와 성과가 없다면 기껏 많은 시간을 투자해 놓고도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너무나 당연한 이상과 같은 내용들이 고등학생이 반드시 해야 할 대입준비의 원칙이자 기본이자 꿈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예비수험생이 되는 11학년 학생들을 위해 몇 가지 덧붙일 게 있다.

먼저 학교 카운슬러 및 교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나중에 추천서도 부탁해야 하고 입시정보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공립학교 재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들 가운데 몇 개 대학을 추려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

이상과 꿈은 현실과 항상 다르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생각만 했던 대학이 실제 자신이 가봤을 때 적지 않은 차이를 발견하곤 한다. 때문에 캠퍼스 투어는 시간과 형편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라도 꼭 실천해 보기를 권한다.

이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에 직접 이메일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노력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는 대학에 자신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메일이나 대학 소셜네트웍에 참여해 대학 소식을 자주 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나는 학생들 가운데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에게 더 호감을 갖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강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어 조금만 옆에서 도움을 줘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원칙과 기본이 제대로 돼 있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는 꿈만 큰 학생들이 적지 않다. 물론 컨설턴트의 입장에서는 이런 학생들도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여기에는 우리가 지도하는 길을 학생이 열심히 따라와줬을 때 가능하다는 전제조건이 깔려 있다.

지금이라도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과 과외활동 등을 세밀히 살펴보고 분석해 다음 학년 때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문제가 있다면 이를 해결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아무리 많은 정보와 큰 꿈을 가지고 있어도 정작 몸통이 허약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단단한 기본이 밑받침 됐을 때 성공 가능성은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명문대 비결’은 없어… 모두가 아는 기본에 충실이 답
‘명문대 비결’은 없어… 모두가 아는 기본에 충실이 답

대입에 왕도는 없다. 단지 기본과 원칙이 대입전략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늘 명심할 필요가 있다. 명문대의 심볼인 하버드대 캠퍼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US뉴스 발표선 에모리가포브스 순위는 GT가 앞서 조지아의  대표적인 공사립 명문대인 조지아텍과  에모리대가 각종 대학 순위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계 "사상 최고 입찰가”전망”오피스 시장 회복 시금석” 분석도  던우디 스테이트팜 지역본부가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오피스 타워 2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 ‘시민권’ 질문 신설 논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새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한인 포함 미 국적자… 한국 부동산 ‘큰 손’ 부상

전체 외국인의 50%나 차지 작년 송금 1억2,200만달러주택소유 2만3,187채 달해강달러·역이민 수요 등 요인  미주 한인 등 미국 국적자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이 매년 급증하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