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선거...4지구
남가주 지역 한인여성 정치인인 영 김(사진) 전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이 내년 실시되는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도전한다.
영 김 전 의원은 2018년 6월 실시되는 오렌지카운티 제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풀러튼과 라하브라, 부에나팍, 브레아,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등 오렌지카운티 북부의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4지구는 숀 넬슨 현 수퍼바이저가 임기 제한으로 내년 퇴임할 예정이다.
영 김 전 의원이 내년 선거 도전에 성공하면 현재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장으로 2지구를 대표하고 있는 미셸 스틸 박 수퍼바이저와 함께 한인 여성 정치인 2명이 동시에 오렌지카운티 살림을 책임지는 직위를 맡게 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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