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구별, 예산 초과는 금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2-06 10:47:03

예산,초과,드림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문가들이 밝히는 ‘드림 홈’ 서치 요령

도심지역 피하면 집값 상대적으로 저렴

내 집을 사는 건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내 마음에 꼭 맞는 ‘드림 홈’을 찾는 것은 심각하게 중요한 문제다. 완벽한 레이아웃과 로케이션은 물론, 미래의 가치 상승이 가능한지도 잘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드림 홈을 찾아내도 통계적으로 당신 말고도 다른 4명의 경쟁자가 그 집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후회 없이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면 느긋하게 나섰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다. 대신 적극적인 태도를 갖추고 본인의 모든 역량을 뿜어내야 한다. 여기 전문가들이 공개하는 나만의 드림 홈을 찾을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한다.

■ 우선순위 리스트를 만들어라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노래 가사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에서도 ‘언제나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 따라서 당신이 원하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주택에서 이런저런 것들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들에 넘버를 붙이는 것이다.

당신이 지구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바이어이거나, 예산에 관계없이 무한정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리스트 상에서 포기해야 할 부분들이 생길 것이고 이때는 우선순위 상 하위에 있는 것들이 되길 바랄 수밖에 없다.

가장 원하는 것이 로케이션인가? 넓은 면적인가? 아니면 프라이빗 백야드인가? 반드시 하나씩 포기할 부분이 생길 텐데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정해둔다면 선택은 좀더 쉬워질 것이다.

■ 앞서 생각하라

새 집에서 얼마나 오래 살 생각인지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만약 현재 싱글이거나 신혼부부로서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몇 년 안에 집을 팔고 이사할 것이다. 그러나 새 집에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등 가정을 확대할 것이라면 집의 면적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10년 이상 앞을 내다보지 않고 고작 수년 정도를 고려하고 있다면 생각을 고쳐야 한다는 의미다. 물론 인생은 예측이 불가능한 측면이 많다. 그래도 예상이 가능한 범위까지라도 미리 해 둘 수 있다면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주로 이용하는 공간을 정하라

지금 사는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어디인가? 만약 당신이 이제 막 입문한 초보 요리사라면 주방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투자도 할 것이다. 거실에서 애완동물과 영화 보길 좋아한다면 주방을 줄이는데 큰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방이 여럿인 집이라도 결국 모든 방방마다 자주 들어가고 이용하기 보다는 주로 이용하는 방이 따로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특별히 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작은 매스터 베드룸은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니 이점에 착안해서 집을 살펴야 할 일이다.

■ 예산의 범위는 반드시 지켜라

예산 문제는 개개인에 따라 상황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있는 명확한 해법이 존재하긴 힘들다. 다만 보편적으로 매달 부담할 수 있는 월 페이먼트의 범위를 지키라는 것인데 통상 모기지 원금과 이자 합계의 25% 수준인 세금과 보험료까지 포함해서 보수적으로 금액을 산정하길 권한다.

이때는 본인에게 철저하게 정직해야 하며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살 수 있는 주택을 살펴봐야 한다. 이때 좋아 보인다고 더 비싼 집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안 된다. “그냥 어떤 집이 있는지 보는 거야”라고 정당화할 수도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집을 본 뒤 현실적인 집들을 보면 절대로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물론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예산 범위를 소폭 웃도는 집을 물색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셀러 가운데 가격을 협상해 줄 수 있는 이들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결정권이 대부분은 바이어가 아닌 셀러에게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고려해 볼 때 너무 큰 기대는 않는 것이 현실적이겠다.

■ 리노베이션 할지 미리 결정해두라

주택은 어떤 관점에서는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살기 위해 리노베이션을 할 집과 있는 그대로 들어가서 살 집으로 말이다. 따라서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입장을 정하면 시장 조사의 수고는 훨씬 덜 수 있다.

이는 가격, 예산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만약 리노베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집값이 예산의 꼭대기까지 다다르면 곤란하다. 특히 리노베이션 비용을 대출로 충당할 계획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주택 에퀴티만 믿고 대출을 바랐다가 거절당하면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모기지와 리노베이션 론은 서로 다른 대출로 어떤 경우는 후자 쪽이 더 받기 힘든 경우도 많다. 대출 회사가 도움을 주겠지만 그 전에 스스로 대안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 타운에서 좀 더 먼 곳도 염두에 두자

사는 곳과 입지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타운과 인접한 곳 보다 조금 외진 곳은 집값이 저렴할 수 있다. 그만큼 당신의 예산 한도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떤 지역은 자동차로 불과 10분 정도 더 먼 곳으로서 설혹 유행에 좀 뒤떨어진 동네처럼 보일 수 있는 곳인데 주택 가격은 10만달러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다니 대단한 일이다.                             <구성훈 기자>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구별, 예산 초과는 금물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구별, 예산 초과는 금물

내가 꿈꾸는 드림 홈은 결코 먼 곳에 있지는 않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여러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