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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주택 매매 도우미’애플리케이션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1-09 10:38:47

부동산,주택매매,도우미,애플리케이션,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인터넷 사용이 생활화 된 젊은층 구입자↑

시간장소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에 서비스

지난 11월 기존 주택 거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하자 대기 중이던 수요가 주택 거래에 대거 나섰던 것인 직접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부동산 관련 인터넷 기술의 꾸준한 발전도 주택 거래 회복의 밑거름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사용이 일상 생활화된 젊은층 구입자들이 주를 이루면서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인터넷과 각종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필수처럼 자리 잡고 있다. 그중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에이전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 부동산 매체‘인맨뉴스’가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유용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 ‘텐민리얼티’(10MinRealty)

10분 안에 남성을 유혹할 수 있다는 한국 대중가요가 있다. 주택 시장에서도 이처럼 모든 것을 빨리 빨리 하기를 원하는 추세다. 부동산 에이전트에게는 급하게 집을 보여 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 앱이 바로 10민 리얼티다. 10민 리얼티는 10분 내에 고객과 만나 집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모토로 휴스턴 지역 브로커가 창업한 스타트업 업체다.

고객이 보고 싶어하는 매물을 사진을 촬영한 뒤 앱을 통해 ‘쇼윙’을 요청하면 인근 거리에 있는 에이전트에게 연락이 전달돼 고객과의 쇼윙을 위한 만남이 이뤄지게 된다.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인 우버처럼 에이전트의 위치 추적 장치를 기반으로 한 ‘온 디맨드’(On Demand)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 ‘캠스캐너’(CamScanner)

스캐너의 등장으로 사무실 작업이 얼마나 간소화 됐는지 모른다. 수십장에 달하는 종이 서류를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안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준 기기가 바로 스캐너다. 

그러나 기존의 스캐너는 휴대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고객이 서명한 서류를 스캔해서 상대방 에이전트에게 이메일로 보내려면 스캐너가 위치한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캠스캐너가 이 같은 번거로움을 해결해줬다.

캠스캐너는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종이 서류를 스캔하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서류 사진을 디지털 문서인 PDF 파일 형태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촬영한 서류를 크기에 맞게 자르거나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마치 사무실 스캐너를 사용할 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촬영한 여러 서류 파일을 저장, 관리해 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데 200MB까지는 무료, 10G는 월 약 4달러 99센트의 비용이 있다.

■ ‘RPR 모바일’(RPR Mobile)

RPR 모바일은 부동산 에이전트라면 누구나 사용해야 할 앱이다. 유능한 에이전트로 인정받으려면 고객의 질문에 답변을 잘 해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경험이 풍부한 에이전트라고 해도 급변하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모두 꿰뚫고 있을 수는 없다. 이때 RPR 모바일만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RPR 모바일은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개발한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로 ‘Realtors Property Resources’의 약자다. RPR 모바일만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질문을 받든지 상관없이 적절한 답변이 가능하다. 

RPR 모바일을 통해 검색한 자료는 에이전트 고유 로고, 사진, 연락처와 함께 보고서 형태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 ‘팜에이전트’(PalmAgent)

고객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클로징 비용에 관한 질문이다. 셀러나 바이어나 할 것 없이 모두 클로징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 매매시 주요 관심사다. 

그런데 클로징 비용에는 에이전트에게 제공되는 수수료 비용 외에도 에스크로 비용, 융자 수수료, 타이틀 보험료, 재산세 비율 등 에이전트가 즉석에서 대답하기 힘든 항목이 많다.

그래서 에스크로 업체를 통해 클로징 비용을 대신 준비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시간이 걸릴 때가 많다. 팜에이전트는 예상되는 주택 거래 가격에 따른 셀러, 바이어별 클로징 비용을 즉석에서 계산해 주는 앱이다. 

팜에이전트는 카운티별 클로징 비용, 타이틀 보험료율, 융자 수수료, 각 시별 재산세율 등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적 정확한 클로징 비용을 계산해 준다.

■ ‘오픈 홈 프로’(Open Home Pro) 

리스팅 에이전트라면 누구나 개최하는 행사가 바로 오픈 하우스다. 

매물로 나온 집을 바이어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에이전트에게는 또 다른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오픈 하우스를 방문하는 발길을 한명이라도 더 고객으로 연결하기 위해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는 에이전트는 방명록을 반드시 준비한다. 

그러나 방문자의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어 연락이 불가능할 때가 있고 주택 구입과 관련 어떤 요구 사항이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 때도 많다.

오픈 홈 프로는 기존의 오픈 하우스 방명록을 디지털화한 앱이다. 오픈 하우스 방문자들이 손으로 기재하는 대신 태블릿 PC나 노트북 컴퓨터 등에 직접 연락처와 요구 사항 등을 입력하도록 한다. 

오해의 소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픈 하우스 개최 뒤에도 방문자들에게 팔로우 업 이메일이 자동으로 전달된다. 만약 주택 구입이나 처분이 시급한 고객중 에이전트가 없는 고객의 정보는 앱을 사용하는 에이전트에게 바로 전달된다.

■ ‘선 시커 3D’(Sun Seeker 3D)

주택 구입 기준 중 실내 채광이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실내 채광을 중시하는 바이어는 집을 보러 와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빛이 얼마나 잘 드는지이다. 

선 시커 3D는 GPS 기술을 활용, 해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앱이다. 해의 이동 경로에 따라 실내 채광이 좋은 시간에 집을 보여주면 거래 성사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보용 매물 사진을 촬영할 때도 선 시커 3D를 이용하면 보다 환하고 매력적인 사진을 촬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준 최 객원기자>

내 손안의‘주택 매매 도우미’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주택 매매 도우미’애플리케이션

부동산 관련 최신 애플리케이션이 부동산 에이전트의 유능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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