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미관계 협의차 미국방문길에 나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8일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이전에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서 한미 안보문제를 협의하고 한미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미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활동할 마이클 플린 내정자와 만날 예정이냐는 질문에 "아마 카운터파트기 때문에…"라고 답하며 면담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김 실장은 다른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내정자들과의 면담이 "잡혀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가운데)이 8일 안호영 주미대사(맨 오른쪽)를 비롯한 주미대사관 관리들과 함께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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