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앨라배마 유명 흑인대학 밴드트럼프 취임식 참석에 비난 쇄도

미국뉴스 | | 2017-01-04 19:10:51

취임식공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앨라배마 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이자 역사적으로 흑인 학부 중심 대학인 탤러디가 대학의 악단(마칭밴드)이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트럼프 당선인과 측근들이 이민자와 소수 인종에게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설립 150년을 맞은 전통 있는 흑인대학 학생의 취임식 참석이 온당하냐는 게 비판의 주를 이룬다.

2일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취임식에 초청된 고교 악단과 군악대 등 40개 악단 중 탤러디가 대학 마칭밴드가 있다고 발표했다. 취임준비위의 초청을 받아들인 탤러디가 대학과 달리 역시 유명한 흑인대학으로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당시 행진 연주를 한 하워드 대학은 이번에는 요청을 거절해 대조를 보였다.

텔러디가 대학 동문인 셜리 페릴은 "초청 수락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동문이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는 행사에 나오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초청 제안을) 무시하거나 거절하라"면서 "우리 학교의 이름으로 후배들을 취임식에 보내지 말라"고 촉구했다.

조지아 주 흑인대학 출신인 론 화이트는 "탤러디가 대학 학생들이 우리를 비하한 사람을 위해 왜 연주를 해야 하느냐"라고 반문하면서도 "나라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인 만큼 대통령 취임식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미국 국가를 연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은행 계좌 오픈 시 체류신분 검증 강화
은행 계좌 오픈 시 체류신분 검증 강화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고객들 시민권 여부 등실사 강화·위반시 제재“추방대상자 이용 봉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은행 고객들의 시민권 및 이민 신분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하도록 지시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 “한미동맹 강화로 헌신 지속”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 “한미동맹 강화로 헌신 지속”

■ 연방상원 인준 청문회북한 탈출 이민사 부각 한국어로 “고생 끝에 낙” 여야 의원들 모두 지지 “인품·근면성 등 적합”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가 20일 연방상원 외교위

‘학점 인플레’ 골치… 하버드대 “A학점 20%로 제한”
‘학점 인플레’ 골치… 하버드대 “A학점 20%로 제한”

“학부생 60% 이상 A”에교수협 비율 제한 통과아이비리그 확산 주목 최고 사립 명문 하버드대가 고질적인 ‘학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학부 과정의 A학점 비율을 제한하는 정책을

항공권 취소에 환불 대신 쿠폰…‘꼼수’ 논란
항공권 취소에 환불 대신 쿠폰…‘꼼수’ 논란

여름 여행 시즌 앞두고바우처 지급 확산 불만항공사 현금 환불 의무약정 확인· 권리 행사 오는 주말 메모리얼 데이를 시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항공편 취소나

기아, 북중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지원
기아, 북중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지원

기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차량 공급을 통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기아는 20일 LA 스타디움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월드

은퇴연령 미국인 중간자산은 41만달러
은퇴연령 미국인 중간자산은 41만달러

연준, 65~74세 재정 조사자산도 계층 불평등 심화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 생활에 들어선 시니어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자산으로 안정적인 노후가 가능한가’라는 점이다. 

4월 주택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4월 주택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전국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9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잠정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연방정부, 비만치료제 지원 확정

메디케어·메디케이드 포함 연방정부가 고가의 비만 치료제(GLP-1 계열)를 월 50달러 수준에 이용할 수 있는 메디케어 시범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20일 언론들에 따르면 연방

한인 연루 미 해군 2인자 뇌물사건 ‘충격 드라마’
한인 연루 미 해군 2인자 뇌물사건 ‘충격 드라마’

연방 검찰, 버크 전 제독 한인 벤처사업가 등 기소 “고액연봉 대가 계약 특혜” 미 해군 최고위급 장성의 부패 사건으로 기록된 대형 뇌물 스캔들에 벤처 신화 사업가 출신의 한인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