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무단 사용해 불내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부주의로 화재를 일으켜 퇴학 위기에 처했다.
다트머스 칼리지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노모씨와 임모씨가 지난 10월1일 기숙사 모튼홀에서 화재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내려진 퇴학 처분에 대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다트머스 칼리지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 이들은 철판식 그릴을 기숙사 지붕에 무단으로 갖고 들어와 부주의하게 다루면서 화재를 일으켰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붕이 붕괴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67명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학교는 이에 대해 두 학생에게 지난 11월 퇴학이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고 두 학생은 1,255명으로부터 청원서를 받아 항소를 제기했지만 실수로 인한 사고였어도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했다는 사유로 지난 20일 기각됐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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