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전자제품 박스·명품 샤핑백 등 주의
배달 박스는 라벨뗀후 해체해서 버려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휴가 지나면서 집 앞에 무심코 버린 선물 박스와 포장들이 도둑을 불러들이는 신호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따르면 할러데이 시즌 샤핑이나 선물로 생기는 각종 박스들을 그대로 폐기했을 때 도둑들이 해당 물품을 타겟으로 주택절도를 시도할 수 있다. 대형 TV 박스나 값 비싼 전자기기 박스, 유명 브랜드의 상자나 샤핑백들이 절도범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것.
경찰은 “크리스마스 때 받은 선물을 온 동네에 광고하지 말아라. 아무런 생각 없이 버린 상자들을 보고 도둑들이 집에 찾아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상자를 버릴 때 상품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게 하지 말고 해체시킨 후 안쪽으로 뒤집어서 묶어두거나 길거리가 아닌 쓰레기통 안에 넣어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택배로 배달된 선물이나 상품의 경우 상자에 이름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그대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라벨을 떼어내거나 펜 등으로 지워야 한다. 주택 보안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면 쓰레기가 쌓여있는 마당을 집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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