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
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연방하원 조지아 13지역구 결선 투표에서 고 데이비드 스콧 하원의원의 딸인 마시 스콧을 꺾고 승리함에 따라, 스콧 의원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
민주당 소속인 블레어는 다음 주 초 취임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까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공식 개표 결과에 따르면, 블레어는 이번 결선투표에서 총 1만 8,334표 중 53.95%를 득표했다. 이는 수치로 환산하면 블레어가 9,891표, 마시 스콧이 8,443표를 얻은 것이다.
스콧 후보는 실제로 해당 선거구 내 6개 카운티 중 5곳에서 승리했으나, 귀넷 카운티에서의 투표율이 워낙 높았던 데다 표심이 블레어에게 압도적으로 몰리면서 결국 승부가 뒤집혔다.
귀넷 카운티에서만 총 8,147표가 행사되었으며, 이는 이번 선거 전체 투표수의 약 44.4%에 달한다. 이 중 약 70%에 해당하는 정확히 5,707표가 블레어에게 향했다.
다시 말해, 이번 결선투표에서 블레어가 선거구 전체에서 얻은 총 득표수의 57.7%가 귀넷 카운티에서 나온 셈이다.
데이비드 스콧 의원은 지난 4월 22일 워싱턴에서 하원 본회의 표결을 마친 지 몇 시간 만에 별세했다. 향년 80세였던 그는 23년간 미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블레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해당 지역구와의 유대감과 과거 선출직 공직 경험을 강조하며, 스콧 의원의 잔여 임기를 맡는 사람이 짧은 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면 이러한 자질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간선거를 앞둔 긴 휴회 기간 때문에 워싱턴에서 약 9주간 머물며 의정 활동을 하게 된다.
그가 취임하면, 모든 의원이 출석할 경우 하원 내 공화당의 다수 의석 차이는 다시 2석으로 좁혀지게 된다.
한편, 1월부터 시작되는 2년 임기의 정식 의원직을 두고 치러질 11월 본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재스민 클라크(Jasmine Clark)와 공화당의 조나단 차베스(Jonathan Chavez)가 맞붙게 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