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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학생 수학 점수 상승, 절반은 '낙제'

지역뉴스 | 교육 | 2026-08-07 13:33:28

조지아주 마일스톤, 수학 점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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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마일스톤 시험 결과

 

조지아주 마일스톤(Milestones) 시험 결과, 교사들이 수년 전에 개정된 표준 교육과정에 적응하면서 수학 성적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과목을 제외한 2023~2024년 학년도의 전 과목 성적은 6일에 일제히 공개됐다.

조지아주 교육부는 영어(ELA) 과목의 경우 최근 교육 표준이 개정되었고 학생들이 지난 학년도에 이에 따른 첫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대중에게 공개하기 앞서 점수를 평가하는 데 오는 11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2019년부터 수학 표준 개정을 시작했으며, 개정안 도입 이후 첫 시험은 2023~2024 학년도에 치러졌다.

그 이래로 해당 과목의 점수는 꾸준히 상승하여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그리고 고등학교 대수학(Algebra)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 주 교육감은 이러한 성과가 교사들의 각고의 노력 덕분이라고 공로를 돌렸다.

전문가들은 학년도 기간 동안 다양한 유형의 시험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수업을 맞춤화하는 등의 긍정적인 추세들을 지적했다.

조지아 우수교육 파트너십의 맷 스미스(Matt Smith) 정책 및 연구 디렉터는 조지아주의 지속적인 만성 결석률 감소 성공을 언급했다.

학업 일수의 최소 10% 이상 결석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만성 결석률은 조지아주에서 2021~2022 학년도의 최고치였던 23.9%에서 2023~2024 학년도에는 17.7%로 하락했다.

다른 많은 주들과 달리 조지아주의 만성 결석률은 그 이후로 꾸준히 감소해 왔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인 12%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수학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 학생 중 약 절반은 숙달(proficient)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는 점수에 따라 학생을 네 가지 범주로 나눈다. 점수가 높은 순서부터 우수(distinguished), 숙달(proficient), 발달(developing), 시작(beginning)으로 구분된다.

숙달 또는 우수 점수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학년은 4학년으로 50%를 기록했다. 3학년과 6학년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2022~2023 학년도 대비 숙달 이상 점수를 받은 학생 비율이 두 학년 모두 4%포인트씩 상승해 각각 48%와 41%를 기록했다.

고등학교 대수학의 경우 상승 폭이 3%포인트였으며, 숙달 이상 비율은 48%였다.

다른 과목들의 성적 향상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부진한 학생들의 그룹 역시 여전히 컸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물리학에서 숙달 이상 점수를 받은 학생 비율은 4%포인트 상승한 61%를 기록했으나, 이는 39%의 학생이 숙달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고등학교 생물학은 3%포인트 오른 47%였고, 미국사는 39%가 숙달 이상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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