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애틀랜타 방문…비난과 환영 교차

지역뉴스 | 정치 | 2026-07-23 11:25:17

트럼프, 캅 휠러고교, 찬반 시위, 노킹스, 중간선거, 트럼프 계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22일 캅 휠러고교 방문

트럼프 계좌∙행정부 성과 강조 

행사장 밖선 찬반 시위대 몰려

 

애틀랜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은 예상대로 트럼프 계좌 홍보 뿐만 아니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공화당 후보들을 대거 무대에 올렸다. 행사장 안의 열기와는 달리 밖에서는 트럼프 반대 시위대가 몰려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오후 캅 카운티 휠러 고등학교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계좌 홍보와 함께 경제와 이민, 범죄, 국가안보, 제조업, 처방약 가격 등 자신의 행정부 성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행정부 아래 조지아는 다시 번영하고 있고 미국도 다시 승리하고 있다”며 미국이 소위 ‘황금시대’에 들어섰다는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했다.

 

▪행사장 안-공화후보 대거 무대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도전하는 주요 공화당 후보들도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은 큰 표차로 이겨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공산주의로 가게 된다. 아무도 그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릭 잭슨 주지사 후보와 브라이언 스트릭랜드 법무장관 후보, 팀 플레밍 국무장관 후보 등이 연설에 나섰다.

브랜던 비치 연방재무관과 린다 맥마흔 연방교육부 장관, 켈리 뢰플러 연방중소기업청장 등도 공화당 지지를 호소했다.

주최 측인 캅 카운티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이날 행사장 참석 인원은 약5,000명에 달했다.

캅 카운티 7명의 교육위원 중에서는 민주당 소속 3명 중 1명이 불참해 모두 6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조카인 앨비다 킹 전 주하원의원이 개회기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2일 캅 카운티 휠러 고등학교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게좌를 포함 자신의 성과를 홍보했다.<마리에타 데일리>
22일 캅 카운티 휠러 고등학교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게좌를 포함 자신의 성과를 홍보했다.<마리에타 데일리>

 

▪행사장 밖- 찬반 시위대  긴장감 

이날 휠러 고등학교 주변에서는 행사 전후로 트럼프 반대 시위대와 지지자들이 동시에  몰려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수백명이 몰린 반대 시위대에서는 노킹스 팻말을 들고 행사장 주변을 행진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와 성범죄자 등으로 표현한 팻말을 들기도 했다.

 ‘이민자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팻말을 든 한 시위자는 “미국은 이방인을 환영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다는 도덕적 나침반을 잃어버렸다”고 외쳤다.

반면 반대편 거리에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맞불 시위를 벌였다.

성조기와 트럼프 깃발을 흔든 이들 지지자들은 “저들은 배신자”라면서 “불체자들이 우리 시민을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것을 옹호하고 있다”고 소리쳤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행사 전 트럼프 얼굴이 그려진 ‘트럼프 2028’전세 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에 도착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양쪽 시위대들은 서로를 향해 간헐적인 욕설과 언쟁을 벌였지만 물리적 충돌이나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행사장 밖에서는 트럼프 반대 시위대(사진 위)와 지지자들이 동시에 몰려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귀넷 데일리 포스트>
행사장 밖에서는 트럼프 반대 시위대(사진 위)와 지지자들이 동시에 몰려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귀넷 데일리 포스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