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호시절 끝' 허리띠 졸라매는 조지아 학군들

지역뉴스 | 교육 | 2026-07-14 13:38:58

조지아 공립학교 학군, 재정긴축, 학생 수, 적립금, 교사 신규채용, 재산세, 교육지원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학생 수 줄고 재산세 수입도 제한 

팬데믹 이후 급증 재정여유 감소

적립금 사용 늘고 긴축재정 편성

 

팬데믹 이후 수년간 늘어난 세수와 연방 지원금으로 호황을 누렸던 조지아 공립학교 학군들이 긴축재정에 들어가고 있다.

WABE는 13일 조지아 공립학교 학군 대부분이 2026~27회계연도 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많은 학군들이 교직원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주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공립학교 학군 전체 세입과 지출은 2018년부터 2024년 사이 약 50% 늘었다.

학군들이 자유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규모도 2019년 24억달러에서 2024년 52억달러로 2배 넘게 증가했다.

교사 평균 연봉도 같은 기간  5만6,329달러에서 6만7,641달러로 높아졌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정규직 기준으로 약1만8,000명의 신규교사가 추가 채용됐다.  학생 수는 1% 줄었지만 교사 수는 8%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WAVE는 보도에서 “현재 상황은 대규모 교사 해고와 임금 삭감이 이뤄진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재정위기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학생 수 감소와 공화당의 재산세 감세 요구 확산이 일선 학군의 재정긴축의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것이  WABE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 수는 2019년 177만명을 정점으로 2023년 이후에는 출생아 감소 영향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다. 주정부 교육지원금은 학생 수를 기준으로 배분되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면 지원금도 줄게 된다.

공화당 주도로 주의회를 통과해 확정된 법에 따라 앞으로 재산세 과세평가 상승률은 물가상승률 이하로 제한된다. 스쿨텍스로 거둬 들일 수 있는 재원이 이전보다 줄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군들은 다양한 긴축재정 대책을 마련 중이다.

우선 적립금을 활용해 균형 예산을 맞추고 있다. 현재 학생 수 상위 10개 학군 가운데 6개 학군이 올해 총 1억7,500만달러의 적립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일부 학군은 직원 대상 긴축 조치도 결정했다. 풀턴 학군은 비용 절감을 위해 내년 5월 전 모든 직원 하루 무급 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WABE 는 “일부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의 학군들이 학생 수 감소와 재산세 수입 둔화, 보험료와 연금 부당 증가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공립학교 학군 대부분이 올해 들어 교직원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지출을 줄이고 있다. 귀넷 교육위원회 건물 전경.
조지아 공립학교 학군 대부분이 올해 들어 교직원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지출을 줄이고 있다. 귀넷 교육위원회 건물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조지아 학생들 무료 급식 줄어드나
조지아 학생들 무료 급식 줄어드나

연방 프로그램 개편 영향 수혜대상 대폭 축소 우려  연방 복지 프로그램 개편으로 급식 지원을 받던 조지아 학생 중 상당수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워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공장 초고압변압기 1000호 생산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공장 초고압변압기 1000호 생산

1억3천만 가구 전력 공급규모제2공장 내년 4월 완공 예정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소재 HD현대일렉트릭 북미생산법인이 초고압변압기 100

“귀넷 찜통차 유아 사망은 선의의 실수”
“귀넷 찜통차 유아 사망은 선의의 실수”

변호인, 중범죄 혐의 감경 공개 요청“선의의 실수 범죄 취급해서는 안돼” 찜통차 안에 1살 아들을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 기소된 귀넷 여성의 변호인이 공개적으로 선처를

북조지아 홍수 피해…주 비상사태 선포
북조지아 홍수 피해…주 비상사태 선포

테네시 접경 맥케이스빌 집중 피해상당수 도로 침수∙식수 공급도 끊겨 시 “주정부 도로 공사 배수로 문제” 조지아 북부 지역에서 지난 1일 밤 내린 폭우와 돌발 홍수로 인해 도로와

김선배 목사  '북미주 광야목회 40년 이야기' 출판 감사예배
김선배 목사 '북미주 광야목회 40년 이야기' 출판 감사예배

3대 신앙 유산과 북미 광야목회 회고8월 22일 11:30AM, 연합 장로교회 오는 8월 22일(토) 오전 11 시 30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조지아센추럴대학교 명예 이사장

한밤 중 귀넷 샤핑센터서 총격…1명 사망
한밤 중 귀넷 샤핑센터서 총격…1명 사망

2일 스넬빌서…용의자 체포  귀넷 카운티 샤핑 센터에서 한밤 중 총격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 체포됐다.귀넷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일요일인 2일 자정을

5일 개학 귀넷 교육구, 학교 보안 크게 강화
5일 개학 귀넷 교육구, 학교 보안 크게 강화

SRO 고교 2명∙중학교1명 배치초등학교도 학기 중 배치 추진무기탐지 시스템도 가동 확대  3일 조지아 전역에서 20개 교육구가 개학을 맞이한 가운데 귀넷 카운티와 뷰포드 교육구는

'한국학습지원사업'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
'한국학습지원사업'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신청접수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학습지원사업(SYK: Study Your Korea)에 동남부지역 학습 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금융 동반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금융 동반자”

PCB, 브랜드 캠페인 공개‘당신과 PCB의 시너지’각종 첨단 서비스 강조 PCB 은행이 제공하는 각종 첨단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는 새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PCB 은행 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