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가족 플로리다 여행 중
조지아의 두살 남아가 가족여행 중 네살 아이가 우연히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지난 일요일인 12일 플로리다에서 발생했다.
플로리다 오세올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지아 제퍼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이 가족은 이날 오후 한 휴가용 숙소에 도착해 부모는 체크인 중이었고 두 아이는 보호자 없이 차량에 남겨져 있었다.
이때 차량에 있던 두 아이 중 네살 아이가 차량 안에 있던 권총을 발견해 발사했고 두살 동생이 총탄에 맞았다는 것이 셰리프국 조사 결과다.
총상을 입은 두살 남아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셰리프국은 “총기를 권총집에 넣어 두기만 했어도 아이가 쉽게 만지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총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차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현재 사고경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셰리프국과 검찰은 부모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