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섬기는교회 물품 전달
냉장고·세탁기·영양제 지원해
최근 이어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겹게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환 씨를 위해 한인와 종교계가 뜻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5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의 사회분과(위원장 장은주)와 공공외교분과(위원장 이지나), 그리고 섬기는 교회의 구제위원회 관계자들은 현재 암 투병 중인 동포 김정환 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으로 인해 건강 회복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정환 씨를 위로하고, 한인 사회 구성원들이 모아준 소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물품 지원에는 샘 림 후원자가 중고 냉장고를 기증했으며, 김수지 후원자가 중고 세탁기 및 건조기 기증했다. 그리고 그레이스 오 후원자가 애터미 영양제와 비타민, 빵을 기부했다.
특히 섬기는 교회의 구제위원장인 김병규 장로를 비롯한 네 분의 집사들이 먼 길을 직접 트럭을 운전해 동행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냉장고와 세탁기를 자택 내부까지 직접 운반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를 펼쳤다.
한인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헌신 덕분에 김정환 씨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큰 심리적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과 몸을 사리지 않고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정환 씨는 앞으로도 총 14차례의 힘겨운 항암 치료 과정을 남겨두고 있어, 지치지 않고 투병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