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에 미칠 악영향 이유 반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건설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
조지아주 마리에타시가 파워스 페리 플레이스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안을 두고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리에타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일 밤 해당 안건을 재검토했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10에이커 규모의 상업용 부지를 재조정(rezone)하여, 현재 운영 중인 창고 시설을 18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것이다. 마리에타 도시계획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시설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다수의 지역 주민들은 해당 프로젝트의 입지 선정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인근 주택가와 주변 지역사회에 미칠 잠재적인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향후 절차와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검토를 바탕으로 마리에타 시의회에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데이터 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요 이유는 전자파 유해성 및 안전 문제, 냉각기 가동에 따른 소음·열섬 현상, 막대한 전력·물 소비로 인한 자원 고갈 우려, 그리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이 없는 수익 구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