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 중… 사고 후 접합수술
사고견주, 경찰 도착 전 현장 떠나
둘루스 주택가에서 산책 중이던 한 주민이 대형견에 물려 손가락이 잘리는 등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지난주 저녁 둘루스의 한 타운하우스 주택단지에서 일어났다.
당시 이 동네에 사는 코리 암스트롱이라는 남성은 자신의 요크셔테리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 갑자기 맞은편에서 오던 핏불 혼종견으로 보이는 대형견의 공격을 받았다.
아시아계로 보인는 여성 견주와 함께 산책 중이었던 이 대형견은 암스트롱의 손을 무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의 도움으로 암스트롱은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사고 뒤 손가락 접합수술을 받아야 했다.
암스트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다”면서 “개의 이빨이 살을 찢고 뼈까지 부러뜨리는 것이 느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암스트롱은 이외에도 여러 손가락 골절상과 상처를 입었다.
사고를 낸 대형견 견주 여성은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떠나 비난을 사고 있다.
사고 후 귀넷 동물관리국은 문제의 대형개를 찾아 격리 조치를 취했고 견주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