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결선 투표 앞두고 촉각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결선투표를 앞두고 예비선거 4위를 했던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이 26일 결선에 진출한 릭 잭슨을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카 장관은 “릭 잭슨은 깊은 신앙심과 청렴함을 갖춘 외부 출신 사업가로,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할 인물”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잭슨은 법 집행 기관을 든든히 지원하고, 범죄와 부패를 척결하며, 세금을 감면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릭 잭슨은 오는 6월 16일 열리는 결선투표에서 버트 존스 부주지사와 맞붙는다. 이번 결선투표의 승자는 올가을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와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된다. 3위였던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무장관은 아직 지지 인물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2026년 5월 19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는 존스가 1위, 잭슨이 2위를 기록했다.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뒤를 이을 조지아주 제83대 주지사는 2026년 11월 3일 선거를 통해 결정된다.
존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있다. 잭슨은 예상을 깨고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선거 구도를 완전히 새로운 정치적 지형으로 몰아넣었다.
한편, 민주당의 키샤 랜스 바텀스는 이번 세기 최초의 민주당 소속 조지아 주지사이자, 주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 탄생을 노리고 있다.
바텀스는 화요일 밤, 치열했던 민주당 내 경선 후보들을 제치고 당의 최종 주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세기 들어 주지사 관저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의 희망으로 떠오른 것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