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중동 종전협상 타결 기대↑… 경제 숨통 트여

지역뉴스 | 정치 | 2026-05-26 09:21:07

중동 종전협상 타결 기대,경제 숨통 트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증시 최고치 경신

 월가와 경제 학자들은

개솔린·물가 완화 효과

 연준 금리 인하도 기대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타결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미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건 모두를 위한 ‘위대한 합의’이거나, 합의 불발(no Deal)뿐”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난 23일 자신과 전화 통화를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등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 지도자에게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종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UAE와 바레인은 이미 이 협정에 가입한 상태다.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들 간의 국교 정상화를 골자로 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평화를 위해 집권 1기 때 시작했으며, 집권 2기 들어서도 가입국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종전협상 기대감과 미 국채 금리 하락,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지난 22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금요일 종가 기준 8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하며 2023년 12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 랠리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94.04포인트(0.58%) 상승한 50,579.7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75포인트(0.37%) 오른 7,473.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0.87포인트(0.19%) 오른 26,343.97에 각각 마감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동시에 이란 테헤란에 고위급 대표단을 보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완화하고 투자 심리가 강화됐다.

 

뉴욕증시는 25일 장외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6일 증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동 리스크가 다소 가라앉자 이번 주 초 증시를 압박했던 채권시장 불안도 다소 진정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2.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558%를 기록했고,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4bp 이상 떨어진 5.06% 안팎에서 거래되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월가는 종전협상 타결이 이번주에는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면서 타결 소식이 미 경제의 숨통을 트이는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시작된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개솔린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종전 소식은 미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유가와 개솔린 가격은 또 인플레이션 압박도 완화하면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통화정책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다음달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월가는 연준이 다음달 FOMC에서도 금리를 내리기는 커녕 동결하거나 심지어 올릴 가능성을 점쳐왔었지만 종전 협상이 타결되면 연준이 최소한 금리를 동결하거나 심지어 인하할 가능성도 대두되게 된다.

 

소비자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솔린 가격 인하 등 인플레이션 완화는 소비 증대로 이어지면 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는 미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미 경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