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녀들 향해 총기난사 어린이 8명 사망 ‘참극’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6-04-19 17:38:22

루이지애나서 총격사건,1~14세 어린이·청소년 8명 사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루이지애나 용의자 사살

 

 19일 루이지애나주에서 총기난사로 어린이 8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작은 사진은 용의자 샤마 엘킨스. [로이터]
 19일 루이지애나주에서 총기난사로 어린이 8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작은 사진은 용의자 샤마 엘킨스. [로이터]

 

 

루이지애나주에서 19일 새벽 발생한 연쇄 총기난사 사건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 8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7명 자녀를 둔 군인 출신 31세 남성이 자신의 자녀들과 가족들을 모두 총격으로 살해한 사건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슈리브포트 경찰국의 크리스 보델론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격으로 총 1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나이는 1세부터 약 14세까지로 확인됐다. 부상자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불화와 관련된”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쇄 총격은 슈리브포트 시내 여러 주택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같은 블록 내 두 채의 주택과 인근 또 다른 주택에서 총격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직후 한 주택에서 발생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해 인근 차량을 강탈한 뒤 달아났다. 이후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용의자는 경찰의 발포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뉴욕포스트는 이날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미군 출신의 샤마 엘킨스(31)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엘킨스는 총격을 벌이기 수시간 전 자신의 딸과 함께 식당에 가서 햄버거를 먹는 사진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범행 동기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엘킨스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정신적 문제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루이지애나 주경찰은 경찰이 연루된 총격으로 용의자가 사망한 만큼, 해당 경위에 대해 별도의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사 당국은 사건 현장 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웨인 스미스 슈리브포트 경찰국장은 “이 같은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며 “모든 현장의 증거를 철저히 분석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톰 아르세노 시장은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비극”이라며 “슈리브포트 역사상 가장 참혹한 사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도 “이번 사건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기도를 전했다.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 역시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지역사회를 향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위험천만' 미검증 치료시설 몰리는 조지아
'위험천만' 미검증 치료시설 몰리는 조지아

감독부실 속 주 전역서 수백 곳대체의학∙고가에 보험도 안돼위법 판결 불구 솜방망이 처벌   #1> 테네시주 의사 찰스 애덤스는 논란의 정맥주사(IV)치료로 환자를 유지해 왔다

평통 애틀랜타 '주니어 평통 설립 논의'
평통 애틀랜타 '주니어 평통 설립 논의'

30일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현장 참석과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대상에 정재원 학생
평화통일 골든벨 대상에 정재원 학생

최우수상 김유민 학생 수상해1기 통일 아카데미 31명 수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대회를 지난달 30일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

장애인 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출정식 열려
장애인 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출정식 열려

52명 선수단 참석, 6.5-6 달라스 ‘도전을 모아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제3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가 31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출정식을 열

푸에르토리코 한인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개최
푸에르토리코 한인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 메달 수여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25일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을 열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영웅들께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귀넷 신혼부부 태운 헬기 추락…3명 사상
귀넷 신혼부부 태운 헬기 추락…3명 사상

지난주 금요일 도슨빌 인근서신랑∙조종사 사망… 신부 부상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를 태운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랑과 조종사가 사망했고 신부는 부상을 입었다

첨단기업, 메트로 애틀랜타 유입 러시
첨단기업, 메트로 애틀랜타 유입 러시

핀텍기업 ‘미니스트리 브랜즈’사본사 테네시 낙스빌서 밀턴시로  소프트웨어 공급 및 결제 시스템 업체인 유명 핀텍 기업이 메트로 애틀랜타로 본사를 이전했다.미니스트리 브랜즈(Mini

애틀랜타 공항 주차, 이젠 훨씬 쉬워진다
애틀랜타 공항 주차, 이젠 훨씬 쉬워진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1일, 10년의 공사를 마친 국내선 남부터미널 신규 주차장을 정식 개장했다. 총 4억 4,10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시설은 7,600여 대의 주차 공간과 터미널 연결 고가 보행로를 갖췄다. 스마트 조명, 실시간 주차 안내, 전기차 충전소 등 최신 시설을 도입했으며, 기존 요금 체계가 유지된다. 공항 측은 향후 주차 시설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며, 노후화된 기존 남부 주차장은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조지아 민주당, 공화 내홍 속 ‘세∙단결’ 과시
조지아 민주당, 공화 내홍 속 ‘세∙단결’ 과시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후보와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지난달 31일 애틀랜타 태버내클에서 공동 유세를 개최했다. 이들은 ‘조지아를 위한 단결’을 강조하며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후보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소프 의원은 공화당 후보들을 부패한 정치권 내부 인사로 규정하며 트럼프의 꼭두각시라고 주장했다. 이에 공화당 측은 바텀스를 극단주의자로, 오소프를 바텀스와의 연대로 인해 부담을 안게 될 인물로 평가하며 맞대응했다.

트럼프 이민단속 ‘후폭풍’… 의료·주거·생계까지 흔든다
트럼프 이민단속 ‘후폭풍’… 의료·주거·생계까지 흔든다

병원 방문 기피·복지혜택 신청 포기 확산 이민자 40% “건강악화 경험”… 불안 고조영주권자·시민권자 가정도 광범위한 영향 지난해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