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미주한인 | 정치 | 2026-04-15 09:31:17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 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

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

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

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

‘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하원의원이 지명된 가운데(본보 14일자 A1면 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주한 미 대사 인선이 한미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지명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14일(한국시간) “정부는 미측이 미셸 스틸 전 하원의원을 주한 미국대사로 공식 지명한 것을 알고 있다”며 “스틸 주한대사 내정자가 향후 정식으로 임명되면 한미관계 강화와 한미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 등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을 잘 아는 인사라 적임자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미셸 박 스틸 지명자가 연방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성 김 전 대사 이후 역대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하게 된다. 특히 미셸 박 스틸 지명자는 북한 실향민 가족 출신으로, 이민 1세이자 여성로서는 첫 주한 미국대사에 지명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주한 미국대사에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이 지명되면서 외교가에선 ‘스틸 채널’이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가 한국계일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신임을 받고 있어 백악관 내 입김이 셀 것이란 관측에서다.

 

미셸 박 스틸 지명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공화당 내 대표적인 한국계 정치인으로서 트럼프 대통령과 두터운 친분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며 처음 연을 맺었고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친 트럼프 정치인으로 자리았다.

 

지난 2018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대통령에 당선된 뒤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했을 때 당시 공항에 마중을 나온 3명 중 한 명이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였던 미셸 박 스틸 지명자였다. 또 2021년 트럼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에는 비난 여론 속에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미셸 박 스틸 지명자의 부모는 6·25 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해 부산으로 피란한 실향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선거 당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녀에 대해 “그의 가족은 공산주의에서 탈출한 애국자들”이라며 공개 지지를 보낸 바 있다.

 

미셸 박 스틸 지명자는 서울에서 출생했고 20대 초반인 1975년 미국으로 이주해 페퍼다인 대학에서 학사, USC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LA시장 후보였던 리처드 라오단의 선거캠프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 활동을 시작했다.

 

라오단이 시장에 당선된 이후 LA 카운티 아동 가족 위원장을 역임했고, 한인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위원과 오렌지 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로 선출되는 기록을 남기며 이민 1세로서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여성 정치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인사회 인사들과 한국의 전문가들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의 주한 미 대사 지명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직업 외교관이 아니라 트럼프와 정치적 친분이 두터운 인물이 낙점된 것인 만큼 주한 미국대사관이라는 소통 채널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정건 경희대 교수는 “하원의원 출신인만큼 미국 의회의 입법 과정이나 동향에 대해 잘 설명해 줄 수 있다”며 “미 의회와 한국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