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산토스 브라보스 "하이브의 'K팝 방법론'으로 성실함 배웠죠"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4-10 09:10:01

산토스 브라보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EP 발매 후 첫 내한 "기다려 온 순간…학생의 마음으로 왔다"

"BTS부터 코르티스까지…K팝 선배님들께 많은 영감 받아"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하이브 레이블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둘, 셋! 안녕하세요. 산토스 브라보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하이브의 첫 라틴 팝그룹 산토스 브라보스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서툴지만 열심히 연습한 한국어로 우렁차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선보인 첫 보이그룹이다. 드루(미국), 케네스(멕시코), 알레한드로(페루), 카우에(브라질), 가비(푸에르토리코)까지 다국적의 5인조 멤버로 구성됐다.

 

리더 드루는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며 "K팝 시장을 개척해 준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아일릿, 코르티스 등 많은 선배님이 영감을 줬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이 배우고 싶다. 학생의 마음가짐이다. 기회가 되면 챌린지도 함께 찍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K팝 방법론'을 앞세워 현지화 그룹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미국을 주 활동지로 둔 캣츠아이에 이은 현지화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은 출신지는 다르지만 "같은 꿈을 갖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케네스는 "멤버들이 각국의 문화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와 나누고 싶다"며 "데뷔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모든 것에 감사하다. 한국 방문 기간 동안에는 음악방송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우리의 음악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내한에 앞서 지난달 13일 첫 EP(미니앨범) '듀얼'(DUAL)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양면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먼저 선보인 데뷔곡 '0%'를 포함해 더블 타이틀곡 'MHM', '벨로시다지'(VELOCIDADE)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벨로시다지'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비는 한국을 주요 홍보 국가로 꼽은 이유에 대해 "한국이 하이브의 시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하이브에서 처음 나온 라틴 아메리카 출신 보이그룹"이라면서 "이곳에 오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했다. 우리의 목표는 전 세계에 알려지는 그룹이고, 그런 의미에서 K팝의 중심인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우에는 "우리가 얼마나 한국의 문화를 좋아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다. 그래서 회사를 통해서도, 개인적으로도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하이브의 'K팝 방법론'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탄생한 그룹이다.

카우에는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훈련방식이었다"면서 "이미 가수나 댄서로 활동한 멤버들이 있는데 하이브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결과 열심히 일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웠다"고 말했다.

드루는 "K팝과 결합된 그룹인데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며 "새로운 스포츠나 음식을 시도할 땐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결국엔 온전히 받아들이는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우리도 그럴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꿈에 대해 묻자 알레는 "명확하다. 5명 멤버 각자의 모국에 있는 가장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케네스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 우리를 떠올리면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안식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싸마켓은 14일 코리안 페스티벌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요셉 기자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영주권자 SBA대출 부가능국적이탈과 국적상실 이해ICE 체포 대응 요령·기본권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 산하 솔로&스몰펌 위원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1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UGA∙ABAC 공동 프로그램 신설5년 간 시행…지원 학생 집중 지원   조지아 농촌지역과 축산업계의 수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수의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는 14일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에 후원금 2만 달러를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제1회 뷰티트레이스 페스티벌 개최 조지아 한인뷰티서플라이 협회(GKBA, 회장 이종흔)가 주최하는 '제1회 조지아 한인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1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동남부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차기 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12일 오후 스와니 라 루체 극장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1대 임기를 결산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주 후반 아침∙저녁은 ‘선선’ 9월 중순에도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진다.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북부 조지아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대학생 58명, 고등학생 10명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7명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조앤 리)는 12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생 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300명 봉사자 신청, 120명 교육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지난 12일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학생과 일반인 등 3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지난주 2명 추가 확인명칭∙소재지는 미공개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데이케어 센터에서 홍역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조지아 공중보건부(DPH)는 해당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