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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년 엑소 "무대 공기·팬 눈빛 기억남아…갈데까지 가보겠다"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4-08 08:52:28

14주년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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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2일 서울 KSPO돔서 여섯 번째 투어 스타트

 

 

그룹 엑소 콘서트 포스터[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엑소 콘서트 포스터[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엑소가 8일 데뷔 14주년을 맞아 "14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엑소엘'(팬덤명) 여러분께 큰 감사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돌이켜 보면 많은 순간이 있었고, 그 시간을 '엑소엘'과 함께 걸어왔다는 게 가장 큰 의미"라며 "무대 위에 서 있을 때마다 느낀 공기와 팬분들의 눈빛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 그 순간들이 모여서 지금의 저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올해 1월 낸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로 그룹 통산 여덟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변치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멤버 세훈은 "14년 동안 멤버들과 함께여서 감사하다"며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끝까지 저희를 지켜주고, 믿어주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와 갈 데까지 가보자"고 말했다.

찬열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했던 '히스토리'(History) 무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데뷔 기념일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엑소는 오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겨기장)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EXO PLANET #6 - EXhOrizon)의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엑소가 6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콘서트다.

수호는 "새로운 곡과 퍼포먼스도 있지만, '향수'라는 단어가 적절할 것"이라며 "14년 동안 했던 곡들을 2026년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재탄생시켜봤다. '엑소엘'과 엑소가 하나가 되는 날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카이도 "다시 같은 공간에서 팬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콘서트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재회'다. 단순히 공연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아니라, 시간을 다시 이어주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지난 14년간 곁에 있어 준 팬들을 향해 "기다려 주신 시간보다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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