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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지역뉴스 | 정치 | 2026-04-03 09:32:02

쩐의 전쟁, 조지아 주지사 선거, 재산신고, 순자산, 공화당, 민주당, TV 선거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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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재산신고 내역  분석

공화 잭슨 후보 30억달러 최고

민주선 던컨 770만달러 선두 

TV광고 9천만 VS 100만달러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와 민주 양당 후보 간 혹은 당내 후보 간 재산 격차가 선거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AJC가 2일 보도했다.

AJC가 최근 공개된 각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공화당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같은 자산 격차는 이미 TV 선거광고 경쟁에서도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공화당 경선 후보 중에서는 릭 잭슨 후보가 가장 큰  자산 규모를 보이고 있다. 잭슨은 자산 신고서에서 최대 입력치인 9억 9,999만달러를 기재했지만 실제 자산은 3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

브래드 라펜스버거 주 국무장관은 9,190만달러, 버트 존스 부지사는 1,090만달러 그리고 크리스 카 주 검찰총장은 510만달러를 순자산으로 각각 신고했다.

현재 공화당 경선은 잭슨과 존스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주 역사상 돈이 가장 많이 드는 예비선거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화당 각 후보의 광고비는 약 8,8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후보들은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적다.

가장 많은 자산을 신고한 제프 던컨 전 부지사가 770만달러였고 마이클 서몬드 전 디탭 카운티 CEO가 393만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케이사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207만달러, 제이슨 에스테베스 전 주상의원은 155만달러의 순자산을 신고했다.

각 후보들의 자산이 공화당에 비해 열세인 만큼 민주당 측 TV광고지출은 100만달러에 그쳐 공화당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정치전문가들은 막대한 개인 자금이 반드시 선거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조지아 정치사에서도 자비로 선거를 치른 후보들이 실패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AJC는 전했다.

AJC는 또 “민주당 역시 최근 선거에서 빠르게 자금을 동원한 사례가 있다”면서 “주지사 선거 판세는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주지사 경선에 나선 공화당 후보들(사진 위)과 민주당 후보들<AJC>
조지아 주지사 예비경선에 나선 공화당 후보들(사진 위)과 민주당 후보들<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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